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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섭 영광와이케이엠씨 대표는 이날 “40년간 축적한 표면처리 기술과 노하우를 표준 공정과 원스톱 제조 체계로 시스템화했다”며 “직원 누구나 동일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적 성장도 본격화하고 있다. 영광와이케이엠씨의 매출액은 2023년 261억원에서 2024년 371억원, 지난해 516억원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45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매출액 386억원, 영업이익 79억원을 기록했다. 장 대표는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이 617억원으로 연간 매출 목표를 조기 달성했으며, 연말에는 8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반도체 사업이 성장의 중심이다. 영광와이케이엠씨는 기존 10종이던 주력 챔버 라인업을 22종으로 확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반도체 부문 매출은 245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63.5%를 차지했다. 글로벌 장비사의 생산 확대에 대응해 공급 물량을 늘리는 동시에 차세대 노광장비 부품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특히 노광장비 부품 매출은 지난해 32억6000만원에서 올해 상반기 39억원으로 늘었다. 영광와이케이엠씨는 연말 78억원, 내년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전망하고 있다. 기존 장비에 적용되는 부품뿐 아니라 차세대 하이 뉴메리컬 어퍼처 극자외선(High-NA EUV) 장비 관련 핵심 부품도 선행 양산에 들어갔다. 장 대표는 장비 한 대 가격이 2000억원~6000억원에 달하는 글로벌 노광장비사의 핵심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공급 물량 확대도 기대하고 있다. 영광와이케이엠씨는 올해 반도체 챔버 공급량이 3270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6000대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공급 확대와 신규 12종 챔버의 양산이 본격화하면 100억원 이상의 추가 매출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도 추진한다. 디스플레이 분야에서는 국내외 패널 업체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투자와 중국 업체들의 설비 증설에 대응하고 있다. 정밀유리 제조장비는 신규 제작뿐 아니라 수리까지 일괄 대응하는 역량을 갖췄다. 항공 분야에서는 항공우주 품질·특수공정 인증을 기반으로 고신뢰성 표면처리 부품 공급을 확대하고,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분야에서는 열교환기와 수소공급계 부품 사업화를 추진한다.
장 대표는 해외 생산거점 진출보다는 국내 생산능력 안정화에 우선순위를 두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그는 “해외 진출도 검토했지만, 현시점에서는 국내 생산 안정화를 끌어올려 매출을 증대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했다”며 “공모자금을 활용해 국내 맞춤형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모주식 수는 230만주이며 희망 공모가 범위는 9400원~1만1000원이다. 공모 예정금액은 약 216억~253억원이다. 조달 자금은 생산거점 확보와 정밀가공·표면처리 설비 확충, 원재료 구매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2027년 제3공장, 2028년 제4공장 확보도 추진한다. 상장 예정일은 11월 16일이며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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