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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이텍, 자사주 매입에 최대주주 29% 프리미엄 할증 유증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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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석 기자I 2026.08.13 08:3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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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평가 탈피 및 책임경영 총력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OSC(탈현장건설) 기반 하이테크 건축 솔루션 기업 윈하이텍(192390)이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자사주 매입, 최대주주 대상 할증 유상증자 등 다각적인 주주가치 제고 활동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윈하이텍)
(사진=윈하이텍)
윈하이텍은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2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약 2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최대주주를 대상으로 29%의 높은 할증률을 적용해 신주를 발행했으며, 지난 11일 추가 상장을 마쳤다.

재무적 유연성도 충분하다. 윈하이텍은 2025년 별도 재무제표 기준 상법상 배당가능이익 한도가 약 402억원에 달해, 향후에도 자사주 매입 등 추가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적극 이행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이러한 주주친화 정책의 바탕에는 본업에서의 기술 경쟁력과 펀더멘탈 개선에 대한 자신감이 작용했다. 최근 윈하이텍은 반도체 공장, AI 데이터센터, 모듈러 건축 프로젝트 등 고품질·고신뢰성이 요구되는 첨단 산업 인프라 시장에서 공급 실적을 지속적으로 쌓아 올리며 수주 잔량을 급증시키고 있다.

주력 신제품인 ‘아폴로빔(APOLLO BEAM)’은 기존 데크플레이트 적용 범위를 수직 거푸집 구조까지 확장한 무해체 공법 제품이다. 측압철근을 최소화하는 구조를 통해 원가 절감은 물론 시공 안전성과 효율성, 공기 단축 및 친환경성을 동시에 구현했다.

이외에도 장스팬 구조 구현으로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 ‘인피니데크(INFINI DECK)’, 반도체 공장 및 데이터센터에 특화된 ‘중공기둥’ 등 OSC 기반 신제품 적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어 올해 3분기 이후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

윈하이텍 관계자는 “건설 경기 침체 속에서도 과감한 설비투자와 연구개발을 지속해 기술 및 원가 경쟁력을 갖춘 신제품들을 출시하고 실적 개선 기반을 다졌다”며 “앞으로도 OSC 기반 하이테크 건축 솔루션을 바탕으로 현장의 프로젝트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기술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는 한편,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주주와 시장의 신뢰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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