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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열매, 취약계층 여름나기 125억 지원…전년보다 20%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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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윤 기자I 2026.07.21 10: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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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폭염·고물가 대응
취약계층 29만 2000여명·복지시설 2450곳 지원
윤여준 "기후위기·경기침체 속 어려운 이웃 세심히 살필 것"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폭우와 폭염, 먹거리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총 125억원 규모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랑의열매는 폭우와 폭염 등 기후위기와 고물가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올해 여름 지원사업 예산을 125억5000만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4억3000만원보다 21억2000만원(20.4%) 늘어난 규모다.

(사진=사랑의열매)
(사진=사랑의열매)
지원은 중앙회와 전국 17개 시도 지회를 통해 저소득 가구와 노인, 아동·청소년, 장애인 등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이웃 29만 2000여명과 사회복지시설 2450여 개소에 집중 지원된다.

올해는 냉감 이불과 선풍기 등 냉방용품, 전기요금 등 냉방비, 여름철 생필품 및 보양식 제공 등 140개 지원사업을 통해 실질적 생활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장마철 침수 및 시설 노후화에 대비한 복지시설 개보수, 장애인의 여가·문화 활동을 위한 물놀이 프로그램 지원 등 현장 밀착형 대응 사업도 추진한다.

윤여준 사랑의열매 회장은 “기후위기와 경기침체가 맞물리며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더욱 커지고 있는 만큼 우리 사회의 관심과 연대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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