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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허위종결 등 잇단 비위에…경찰, 공직기강 특별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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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다연 기자I 2026.08.28 14: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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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경보 발령, 복무점검 강화
회식 금지, 행사 연기
일선 경찰서, 매일 대책 회의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제주 실종사건 허위 종결 등 비위가 잇따르면서 경찰이 공직기강 특별경보를 발령했다.

'고 장미란씨 실종 사건 허위 종결' 파문이 이어지자 고평기 제주경찰청장이 27일 오전 제주시 노형동 제주경찰청 7층 회의실에서 열린 지휘부 회의에서 관련 사안에 대해 사과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고 장미란씨 실종 사건 허위 종결' 파문이 이어지자 고평기 제주경찰청장이 27일 오전 제주시 노형동 제주경찰청 7층 회의실에서 열린 지휘부 회의에서 관련 사안에 대해 사과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경찰청은 다음 달 6일까지 열흘간 전국 경찰관을 대상으로 특별경보를 발령하고 복무 점검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제주에서 경찰이 실종 신고를 받고도 실종자의 안전을 확인하지 않은 채 사건을 허위로 종결한 사실이 드러나는 등 경찰의 부적절한 업무 처리가 잇따른 데 따른 조치다.

특별경보 기간 음주 자제와 함께 회식 일체가 금지된다. 행사도 가급적 지양하거나 연기하도록 했다.

경찰청과 시도경찰청은 한 차례 이상, 일선 경찰서와 기동단은 매일 관서장 주관 대책 회의를 연다.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의무 위반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수시로 알림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등 내부 경각심도 높일 방침이다.

의무 위반 행위 적발시 당사자뿐 아니라 관리자도 엄중히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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