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허위종결 등 잇단 비위에…경찰, 공직기강 특별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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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경보 발령, 복무점검 강화
회식 금지, 행사 연기
일선 경찰서, 매일 대책 회의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제주 실종사건 허위 종결 등 비위가 잇따르면서 경찰이 공직기강 특별경보를 발령했다.
 | | '고 장미란씨 실종 사건 허위 종결' 파문이 이어지자 고평기 제주경찰청장이 27일 오전 제주시 노형동 제주경찰청 7층 회의실에서 열린 지휘부 회의에서 관련 사안에 대해 사과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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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다음 달 6일까지 열흘간 전국 경찰관을 대상으로 특별경보를 발령하고 복무 점검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제주에서 경찰이 실종 신고를 받고도 실종자의 안전을 확인하지 않은 채 사건을 허위로 종결한 사실이 드러나는 등 경찰의 부적절한 업무 처리가 잇따른 데 따른 조치다.
특별경보 기간 음주 자제와 함께 회식 일체가 금지된다. 행사도 가급적 지양하거나 연기하도록 했다.
경찰청과 시도경찰청은 한 차례 이상, 일선 경찰서와 기동단은 매일 관서장 주관 대책 회의를 연다.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의무 위반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수시로 알림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등 내부 경각심도 높일 방침이다.
의무 위반 행위 적발시 당사자뿐 아니라 관리자도 엄중히 조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