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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G SIG는 KT 미래네트워크Lab과 한국정보보호학회 6G보안연구회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5G·6G 보안 분야 산학연 협의체다. 최근 이동통신 네트워크가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비지상 네트워크(NTN·위성통신) 등과 빠르게 결합함에 따라, 이에 발맞춘 미래 네트워크 보안 아키텍처와 대응책을 선제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날 서울 서초구 KT우면연구센터에서 열린 킥오프 회의에는 5G·6G 보안을 비롯해 양자 보안, AI 사이버 보안, 위성통신 보안,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등 다양한 분야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해 6G SIG의 운영 방향과 세부 협력 과제를 논의했다.
앞으로 6G SIG는 정례 간담회와 기술 세미나를 개최해 글로벌 보안 위협 동향을 공유할 계획이다. 주요 논의 분야는 △6G 보안 아키텍처 및 핵심 보안 기술 △AI-RAN 및 AI 기반 이동통신망 보안 △양자 보안 △제로 트러스트 기반 이동통신망 보안 △차세대 네트워크 보안 대응 방안 등이다.
아울러 3GPP, ITU-T, ETSI, IETF, IEEE 등 국내외 통신·인터넷 표준화 기구의 5G·6G 보안 표준화 논의 흐름을 공동 모니터링하고, 향후 국제 표준화 연계 및 공동 연구개발(R&D) 과제 발굴까지 협력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유일선 한국정보보호학회 6G보안연구회 위원장은 “6G 보안은 통신뿐만 아니라 AI, 양자, 위성 등 다학제적 전문성이 동시에 요구되는 영역”이라며 “전문가들이 지속 교류하는 기반을 만들어 국내 6G 보안 연구 활성화와 글로벌 표준화 활동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이종식 KT 네트워크부문 미래네트워크LAB장(상무)은 “6G 시대에는 AI, 클라우드, 위성통신 등 이종 기술이 네트워크와 다각도로 결합하면서 새로운 형태의 보안 이슈가 등장할 것”이라며 “6G SIG를 발판 삼아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미래 초연결 네트워크에 필수적인 보안 기술과 핵심 과제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