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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약식에는 한상준 영진위원장, 송창곤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 사무총장, 안병호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해 각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제작·투자 환경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상산업 현장의 인력 활용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기관 간 정보 공유 및 협력 체계를 구축해 배우와 스태프의 출연·고용 기회를 실질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세 기관은 협약에 따라 △영상 제작 활성화 및 캐스팅 지원을 위한 조합원 정보 공유와 인재풀 활용 △영상산업 내 배우 및 스태프의 안정적인 고용환경 조성과 상생 발전을 위한 정책적 협력 △대한민국 영상문화 발전과 공익 증진을 위한 공동사업 및 홍보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현장의 제작 수요와 배우·스태프 등 인력 간 연계를 강화해 원활한 캐스팅과 전문 인력 매칭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현장 일자리 확대와 영상산업의 지속 가능한 선순환 구조 마련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한상준 영진위원장은 “영화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창작 역량뿐만 아니라 배우와 스태프가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장 인재와 제작 수요가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더 많은 창작 기회가 열릴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송창곤 방송연기자노조 사무총장은 “방송과 영화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환경 속에서 이번 협약이 실력 있는 연기자들의 활동 무대를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현장의 변화에 맞춰 연기자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안병호 영화산업노조위원장은 “좋은 작품은 현장 노동자들이 지속해서 일할 수 있는 환경에서 출발한다”며 “영화노조는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며 제작 활성화와 노동환경 개선이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해서 소통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영진위는 “영상산업 현장의 다양한 주체들과 협력을 확대하고, 제작·인력·고용 전반에 걸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건강한 영상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