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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클리닉]강동경희대병원, 부정맥 전문 진료 본격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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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용 기자I 2025.09.30 15:27:11

진은선 교수 중심 전문 의료진 위용
첨단 영상진단·혈관 조영장비 구비
약물·절제술·심박기 이식 맞춤치료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심장혈관센터가 부정맥, 박동기·제세동기, 심방세동 클리닉(이하 부정맥클리닉)을 개소하고 부정맥 전문진료에 본격 돌입했다.

부정맥은 맥박이 지나치게 빠르거나 느리거나 불규칙하게 뛰는 모든 상태를 말한다. 서맥, 빈맥, 심실세동, 심방세동, 조기박동 등 종류가 매우 다양하고 증상 또한 갑작스럽고 불규칙하게 나타나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어렵다. 따라서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춘 전문 의료진을 통한 체계적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진은선 강동경희대병원 심장혈관내과 교수가 환자에게 부정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강동경희대병원)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부정맥클리닉은 정확한 진단과 최적의 치료를 위해 전문 진료실·검사실, 첨단 영상진단 장비, 심장혈관 조영 장비를 갖췄다. 특히 제세동기(ICD)나 인공심장 박동기(Pacemaker)를 삽입한 환자는 상시 점검이 가능해 정기적인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뤄진다. 타병원에서 시술한 환자들도 문제가 있으면 언제든 점검이 가능하다. 또한 부정맥 시술 환자들이 신속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시스템을 마련해 환자 편의와 안전을 극대화했다.

진료 영역 역시 폭넓다. 약물치료부터 최신의 전 기종 펄스장절제술, 고주파 도자절제술, 인공심장 박동기 및 제세동기 삽입술 등 부정맥 전 분야의 전문 진료와 첨단 시술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국내 최초 성인 부정맥 여성 전문의이자 ‘부정맥 명의’로 손꼽히는 심장혈관내과 진은선 교수를 중심으로 한 전문 의료진이 진료를 이끌어 환자별 맞춤형 치료와 장기적 관리까지 책임진다.

진은선 심장혈관내과 교수는 “부정맥 환자들은 심장이 멈추지는 않을까 하는 불안이 가장 크다”며 “부정맥이 의심된다면 단순히 가슴이 두근거린다고 걱정만 하지 말고 정확한 검사를 받아볼 것을 권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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