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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공격수 데이비드, 이강인 아틀레티코 동료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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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I 2026.08.31 16: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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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캐나다 스트라이커 임대 영입 추진
최전방 공격수 뎁스 보강 목적
알바레스는 여전히 아스널·바르샤 관심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이강인이 활약 중인 스페인 프로축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유벤투스 공격수 조너선 데이비드(26·캐나다) 영입에 나섰다.

미국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31일(이하 한국시간) “아틀레티코가 데이비드를 한 시즌 임대로 데려오기 위해 유벤투스와 협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조나단 데이비드. 사진=AP PHOTO
조나단 데이비드. 사진=AP PHOTO
아틀레티코는 당초 첼시 공격수 니콜라 잭슨의 영입 가능성을 살폈다. 하지만 잭슨이 애스턴 빌라로 이적하자 데이비드로 방향을 틀었다. 데이비드 영입은 기존 공격수를 내보내기 위한 것이 아니라 최전방 선수층을 두껍게 하려는 선택으로 알려졌다.

다만 기존 아틀레티코의 주전 공격수 훌리안 알바레스의 거취는 여전히 변수다. 아스널과 바르셀로나가 알바레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아틀레티코는 최근 여러 차례 공개 발언을 통해 “알바레스를 바르셀로나에 팔 생각이 없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데이비드는 지난해 여름 프랑스 릴을 떠나 자유계약선수(FA)로 유벤투스에 입단했다. 하지만 세리에A 첫 시즌에는 6골을 넣는 데 그치며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유벤투스와의 계약은 2030년까지다.

데이비드는 릴에서 전성기를 보냈다. 2020년 벨기에 헨트를 떠나 당시 릴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로 합류했고, 첫 시즌 19골을 터뜨리며 팀의 리그1 우승을 이끌었다. 릴에서 5시즌 동안 232경기에 출전해 109골을 기록, 구단 역대 득점 2위에 올랐다. 마지막 세 시즌에는 매년 25골 이상을 넣었다.

유럽 무대에서도 강한 인상을 남겼다.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결승골을 넣었고, 아틀레티코와의 경기에서는 두 골을 터뜨렸다. 올여름 북중미 월드컵에서는 캐나다 대표로 5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했다. 3골 모두 6-0 대승을 거둔 카타르와 조별리그 경기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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