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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식은 오전 10시 29분 희생자를 위한 묵념으로 시작해 정부 대표 추모사와 유가족 대표 인사, 주제영상 상영 순서로 진행된다. 주제영상은 4년이 지나도록 밝혀지지 않은 참사의 진실을 밝히고, 국가와 시민이 함께 결론을 내자는 내용을 담았다.
추모행사에서는 한국을 찾은 외국인 희생자 유가족 대표가 인사말을 전하고, 정보라 소설가가 ‘기억의 글’을 낭독한다. 가수 알리가 추모곡으로 희생자들을 기리고, 유가족과 시민이 ‘4주기 약속문’을 함께 낭독한다. 서울시뮤지컬단이 ‘You Will Be Found’를 공연하며 기억식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올해 기억식은 특별조사위원회 활동기간이 연장된 상황에서 열린다. 행안부는 희생자 160명의 넋을 기리고 참사의 교훈을 국민 안전으로 승화시키겠다는 국가적 의지와 약속을 이번 행사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모든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일상을 안전하게 지키는 것이 국가의 책무”라며 “이번 4주기 기억식은 희생자 160분의 고귀한 삶을 가슴 깊이 새기고, 진상규명과 유가족의 명예 회복을 위해 정부와 사회가 함께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약속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태원참사와 같은 비극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