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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중국 신경보에 따르면 ‘장진호’는 개봉 한달여 만에 박스오피스(흥행수익) 55억위안(약 1조원)을 돌파했다. 장진호는 개봉 20일만에 누적 관객이 1억명을 기록해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를 넘어섰고, 이번에 중국 영화 ‘니하오 리환잉’의 기록(54억1300만위안)을 갱신했다.
현재 박스오피스 집계 사이트 모조(Mojo) 기준으로도 장진호는 박스오피스 8억4500만달러로 ‘니하오 리환잉’(8억2200만달러)를 뛰어 넘었다.
장진호는 한국 전쟁의 결정적 전투 가운데 하나인 장진호 전투를 소재로 한 영화다. 장진호 전투는 1950년 겨울 개마고원 장진호 일대까지 북진했던 미 해병1사단(1만5000명)이 중공군 제9병단 소속 7개 사단(12만명)에 포위돼 전멸 위기에 처했다가 17일만에 포위망을 뚫고 철수한 전투를 일컫는다. 중국 영화 사상 최대 제작비(13억 위안)가 투입됐다.
영국 BBC방송은 해당 영화를 ‘선전 영화’로 명명하고, 미중 갈등이 심화하는 가운데 중국인의 애국심을 자극한 것을 흥행 요인으로 꼽았다.
중국 청년보는 “중국의 발전으로 중국인들의 문화 및 민족에 대한 자신감이 강해지고 있는 가운데 ‘장진호’라는 영화는 관객들의 감정을 더욱 자극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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