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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정몽규 전 축구협회장, '홍명보 선임 의혹' 피의자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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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림 기자I 2026.09.02 12: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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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방해 등 혐의 피의자 신분
서울청 광수단 이첩 이후 첫 소환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의 선임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는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장이 경찰에 출석했다.

지난 7월 30일 열린 국회 청문회에서 답변하는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장. 오른쪽은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사진= 연합뉴스)
지난 7월 30일 열린 국회 청문회에서 답변하는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장. 오른쪽은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사진= 연합뉴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는 2일 정오쯤 업무방해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정몽규 전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사건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으로 이첩된 이후 정 전 회장에 대한 소환 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정 전 회장은 ‘감독 선임 과정에 부당 개입한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부당 개입한 건 전혀 없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정 전 회장은 지난 2024년 축구대표팀 사령탑 선임 당시 협회 내부 규정과 절차를 위반하고 감독 선임을 강행했다는 이유로 시민단체로부터 고발당했다.

경찰은 지난달 홍 전 감독을 비공개로 불러 조사하는 한편,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 등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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