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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는 “최근 들어 고질적이던 이관개방증 증세가 악화되고 있다”며 “밤낮으로 증상이 이어지고, 노래를 할 때 제 컨디션을 찾기가 어려워지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가 앓고 있는 병은 고통이 있거나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병은 아니다. 다만 제 직업이 가수이다 보니 최상의 컨디션으로 관객분들에게 행복한 공연을 보여드리기에는 부적절한 상황이라고 판단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관개방증은 평상시 닫혀 있어야 하는 이관이 비정상적으로 계속 열려 있는 증상을 뜻한다. 이로 인해 자신의 목소리나 호흡 소리가 크게 들리거나 귀가 막힌 듯한 답답함을 느낄 수 있다.
아이유는 “땀을 많이 흘리는 콘서트를 진행하는 것이 당분간은 무리일 것 같다는 전문가분들의 의견이 있었다”며 “콘서트 약속을 지키기 어렵게 돼 마음이 무겁고 미안하다”고 전했다.
이어 “고양 콘서트를 시작으로 오랜만에 전국 투어를 개최할 예정이었다”며 “앨범의 메인 프로모션이 투어였던 만큼, 부득이하게 앨범 발매 시기 또한 조금 미뤄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아이유는 “기다림이 너무 길어지지 않도록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며 “2027년의 시작은 팬들과 꼭 같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도 이날 아이유의 건강 상태와 컴백 일정 연기를 알리는 입장을 냈다.
소속사는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며, 아이유가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 앨범 및 공연 일정과 관련한 소식은 추후 공식적으로 다시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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