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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터는 1라운드 9경기에 모두 출전해 경기당 평균 36분 49초를 뛰며 26.8점, 10.7리바운드, 2.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평균 출전 시간과 득점은 리그 1위, 리바운드는 4위였다. 삼성 선수가 1라운드 득점 1위에 오른 것은 2010~11시즌 애런 헤인즈 이후 16시즌 만이다.
많이 뛰면서도 정확하게 넣었다. 2점슛 132개를 던져 85개를 성공했다. 성공률 64.4%로, 50개 이상 시도한 28명 가운데 4위였다. 팀 전체 득점의 34.7%를 책임졌고, 상대 반칙도 리그에서 가장 많은 경기당 7.2개를 끌어냈다. 정관장전을 제외한 8경기에서 모두 20점 이상을 넣었다.
KBL 첫해였던 지난 시즌에는 평균 23분 33초를 뛰며 17.3점, 9.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2옵션 외국인선수’ 가운데 최상급 성적을 냈다.
올 시즌에는 출전 시간이 평균 13분 이상 늘어났다. 득점 선두로 올라서며 삼성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더이상 2옵션이 아닌 에이스로서 팀을 이끌고 있다. 삼성은 칸터를 앞세워 KBL 최초로 1라운드 전승을 거뒀다. 역대 최다 개막 연승 기록도 9경기로 늘렸다.
결정적인 순간에도 득점을 보탰다. 칸터는 10월 11일 고양 소노전에서 승부를 가르는 슛을 넣어 삼성의 개막 3연승을 이끌었다. 당시 그는 “5시즌 연속 꼴찌에도 많이 찾아준 팬들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말했다. 삼성은 이후 여섯 경기를 더 이겨 1라운드를 단독 선두로 마쳤다.
칸터에게는 기념 트로피와 상금 200만원이 주어진다. 유니폼과 키링 등 라운드 MVP 기념 상품도 출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