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가요계에 따르면 4팀 중 가장 먼저 신보를 내는 팀은 SM엔터테인먼트 소속 NCT 드림이다. NCT 드림은 오는 9일 정규 6집 ‘드림 애프터 드림’(DREAM AFTER DREAM)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부기우기’(Boogie Woogie)를 비롯해 ‘드림 애프터 드림’(Dream After Dream), ‘스카이다이브’(Skydive) 등 총 10곡을 수록했다.
NCT 드림은 데뷔 10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새로운 꿈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메시지를 앨범에 담았다. 이들은 앨범 발매에 앞서 공개한 티저 콘텐츠를 통해 팬들을 특별한 만찬에 초대하는 콘셉트를 선보여 기대감을 높였다.
KQ엔터테인먼트 소속 에이티즈는 13일 15번째 미니앨범 ‘골든 아워 : 파트 6’(GOLDEN HOUR : Part.6)를 선보인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업’(UP)을 비롯해 ‘어니미어’(ANEMIA), ‘드립’(Drip), ‘페이스’(FAITH), ‘홀로 빅토리’(Hollow Victory) 등 5곡을 담았다.
에이티즈는 음원 차트를 뒤흔든 전작 타이틀곡 ‘배드’(BAD)로 거둔 성과를 이번 컴백에서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신보 작업에는 기존 대표곡들을 함께 만든 프로듀서 이든, 마독스 등이 참여했으며, 멤버 홍중과 민기는 전곡 작사에 이름을 올렸다.
에이티즈는 지난달 23일 선공개곡 ‘드립’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컴백 예열에 나섰다. 뮤직비디오는 공개 약 3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0만회를 돌파했다.
|
빅히트뮤직 소속 TXT는 16일 9번째 미니앨범 ‘퍼펙트 스톰’(PERFECT STORM)을 발매한다. 타이틀곡은 ‘엔젤 바이트’(Angel Bite)다.
TXT는 새 앨범을 통해 10대의 환상과 방황을 지나 현실의 무게를 마주한 청춘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폭풍을 핵심 소재로 내세운 콘셉트 콘텐츠에서는 거대한 변화와 혼란을 극복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컴백 전부터 글로벌 팬덤의 반응이 폭발적이다. ‘퍼펙트 스톰’은 스포티파이에서 사전 저장 추이를 바탕으로 집계하는 ‘톱 10 카운트다운’ 순위에서 지난달 26~30일 5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빌리프랩 소속 엔하이픈은 20일 스핀오프 싱글 ‘더 신 : 패러렐 월드’(THE SIN : PARALLEL WORLD) 음원을 공개한다. 실물 음반은 사흘 뒤인 23일 발매한다.
엔하이픈이 올해 신보를 내놓는 것은 이번이 3번째다. 이번 신보는 앞서 발표한 ‘더 신 : 배니시’(THE SIN : VANISH)와 ‘더 신 : 블리스’(THE SIN : BLISS)로 이어 온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평행 세계에서 다시 마주한 연인의 운명적인 관계를 이야기로 풀어낼 예정이다.
엔하이픈은 전작 ‘더 신 : 블리스’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200에서 1위를 차지하고 팀 통산 5번째 더블 밀리언셀러 기록을 세우며 인기를 뽐냈다.
|
|
네 팀의 공통점은 모두 단일 앨범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한 이력이 있는 밀리언셀러 그룹이라는 점이다. 탄탄한 팬덤을 바탕으로 음반 분야에서 강한 영향력을 발휘해 온 이들은 이번 신보를 통해 연말까지 존재감을 이어갈 전망이다. 이들의 잇따른 컴백이 K팝 음반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나온다.
한 가요계 관계자는 “11월은 주요 음악 시상식과 연말 행사가 잇따라 열려 가수들의 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라며 “신보 발매를 통해 연간 음반 매출을 끌어올리고 내년 투어 공연 활동을 위한 신곡을 확보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컴백 주자들의 미국 빌보드 차트 성적 역시 눈여겨볼 대목이다. 앨범 단위 신보를 내는 이들 중 에이티즈와 TXT는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200 정상에 오른 경험이 있다. 두 팀이 이번 신보를 통해 다시 한번 1위를 차지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올해 들어 빌보드200 정상에 오른 K팝 관련 아티스트의 앨범은 총 5장이다. 방탄소년단(BTS)의 ‘아리랑’(ARIRANG), 에이티즈의 ‘골든 아워 : 파트 5’(GOLDEN HOUR : Part.5), 스트레이 키즈의 ‘디스 앤드 댓’(THIS & THAT), 캣츠아이의 ‘와일드’(WILD), 엔하이픈의 ‘더 신 : 블리스’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023년 기록과 같은 수치다. 에이티즈, TXT, NCT 드림 중 한 팀이라도 이번 신보로 정상에 오르면 연간 1위 앨범 수가 6장으로 늘어나며 최다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엔하이픈은 싱글 형태 신보라 빌보드200 기록 경쟁에서는 제외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