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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석 사장은 이날 오전 경기 고양시 코레일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현장을 사무실 삼아 직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국민이 믿고 탈 수 있는 안전한 철도를 만들기 위해 종합 안전혁신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남북 대륙철도 시대에 대비해 “한반도 번영의 주춧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자 남북 대륙철도 운행과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구축을 위한 기반을 다지겠다”며 다음달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서울 사장단 회의 개최 준비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손 사장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청년 구직자 지원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혼신의 힘을 쏟겠다”면서 “다양한 철도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정책을 조율하고 현안사항을 해결하겠다”고 부연했다.
그는 △성과 중심의 조직체계 재편과 상생의 노사문화 구현 △재무구조 건실화 등을 주요 경영 방향으로 제시하며 “안전한 철도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되찾고 철도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과 열정을 모으자”고 언급했다.
취임식을 마친 직후 손 사장은 고양 차량기지 현장을 방문해 KTX 정비 현황을 점검하고 직원을 격려하며 “내 가족이 탄다는 마음으로 정비에 완벽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국민이 믿고 타는 편안한 철도가 되려면 차량의 정비부터 청소에 이르기까지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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