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국민 신뢰 되찾겠다" 손병석 코레일 사장, 취임 첫날 '안전행보'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경계영 기자I 2019.03.27 15:17:23

취임식 직후 차량기지 현장부터 찾아
"철도 안전 패러다임 다시 세울 것"

손병석 코레일 신임 사장이 27일 오전 경기 고양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밝히고 있다. 사진=코레일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손병석 코레일 신임 사장이 27일 “안전한 철도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되찾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철도 안전 패러다임을 기본부터 다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손병석 사장은 이날 오전 경기 고양시 코레일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현장을 사무실 삼아 직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국민이 믿고 탈 수 있는 안전한 철도를 만들기 위해 종합 안전혁신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남북 대륙철도 시대에 대비해 “한반도 번영의 주춧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자 남북 대륙철도 운행과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구축을 위한 기반을 다지겠다”며 다음달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서울 사장단 회의 개최 준비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손 사장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청년 구직자 지원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혼신의 힘을 쏟겠다”면서 “다양한 철도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정책을 조율하고 현안사항을 해결하겠다”고 부연했다.

그는 △성과 중심의 조직체계 재편과 상생의 노사문화 구현 △재무구조 건실화 등을 주요 경영 방향으로 제시하며 “안전한 철도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되찾고 철도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과 열정을 모으자”고 언급했다.

취임식을 마친 직후 손 사장은 고양 차량기지 현장을 방문해 KTX 정비 현황을 점검하고 직원을 격려하며 “내 가족이 탄다는 마음으로 정비에 완벽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국민이 믿고 타는 편안한 철도가 되려면 차량의 정비부터 청소에 이르기까지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도 했다.

손병석(오른쪽) 코레일 신임 사장이 27일 취임식을 마친 직후 경기 고양 차량기지를 찾아 KTX 기관차 하부 점검 상태를 살피고 있다. 사진=코레일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