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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기 대표 "서울스카이는 장기사업, 사드 문제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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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록 기자I 2017.03.14 16:42:40

14일 서울스카이 개장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혀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는 14일 열린 ‘서울스카이’ 개장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종합엔터테인먼트기업으로 거듭 날 것”이라고 말했다.(사진=강경록 기자)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50~100년 내다본 사업, 사드 문제없다”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이사는 14일 오전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서울스카이(Seoul Sky)’ 개장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롯데월드타워는 국내 초고층(123층)으로 최신식 시설과 기술로 세워졌다. 서울스카이 전망대는 오는 22일 개장을 앞두고 있다. 서울스카이는 지상에서 500m에 위치해 있다. 국내 최고이자, 세계 3위 높이다. 지하 1~2층, 117~123층까지 총 9개 층으로 구성했다. 지하 1~ 2층 전시공간을 비롯해 118층의 매직스카이데크와 122층 서울 스카이 카페, 123층 라운지 등이 있다.

이날 박 대표는 간담회에서 “올해 약 230만명의 입장객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이 경우 서울 잠실에 위치한 어드벤처, 아쿠아리움과 함께 해외입장객 300만명을 포함하면 연간 1200만명의 입장객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입장료는 2만 7000원으로 책정했다. 박 대표는 가격에 대해 “일단 중국인 관광객을 기준으로 가격을 책정했다”면서 “환율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중국 동방명주 입장료와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계 최고층 두바이몰 ‘부르즈 칼리파’가 3만 원 정도”라면서 “비슷한 기준에서 가격대를 측정했다”고 덧붙였다.

박 대표는 서울스카이의 강점으로 사업적 시너지를 강조했다. 그는 “서울스카이와 함께 롯데월드 사업장을 연계한 프로모션도 충분히 가능해 사업적 시너지가 한층 높아질 수 있다”면서 “롯데월드타워에는 서울스카이를 비롯해 어드벤처, 면세점, 아쿠아리움, 호텔, 콘서트홀, 쇼핑몰, 시네마 등이 있어 여행객이나 관람객이 하루를 묵을 수 밖에 없다”고 했다.

또 다른 강점으로는 스토리텔링을 내세웠다. 박 대표는 “서울스카이를 준비하면서 여러 나라의 전망대를 다녀왔는데 대부분 전망대만 보여주거나, 기술만 보여주는 등 스토리텔링이 약했다”면서 “서울스카이는 지하 1층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드라마나 연극, 영화처럼 디테일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이런 이유로 박 대표는 연간 매출 500억원 달성을 자신했다. 그는 “지난해 롯데월드 어드벤처에만 770만명 왔다. 연간 800만명이 가능하다. 워터파크는 100만명, 아쿠아리움 150만명, 키즈파크 50만명. 서울스카이 300만명이 연간 나녀간다면 충분히 가능하다”면서 “이렇게 된다면 롯데월드는 명실공히 대한민국 관광·레저 산업을 선도하는 종합엔터테인먼트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박 대표는 발표를 통해 서울스카이의 핵심 키워드를 ▲한국의 자부심과 아름다움 ▲천상의 하늘 ▲재미(fun) ▲보안&안전이라고 밝혔다. 3개 항목이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등재됐다. 지상 478m(118층) 높이에 시공한 ‘스카이데크’는 가장 높은 유리바닥 전망대로, 496m(지하 2층부터 121층 구간)를 분속 600m로 운행하는 ‘스카이셔틀’은 최장 수송거리와 가장 빠른 더블데크 엘리베이터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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