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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째 의사집안' 하영, 증조부 친일 의혹에 "안상호 후손 맞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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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기자I 2026.08.10 16: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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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 증조부 안상호 친일 행적 화제
"친일파는 아냐"
"자세한 내용 확인 중"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하영이 증조부 안상호의 친일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하영(사진=뉴스1)
하영(사진=뉴스1)
하영 소속사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0일 이데일리에 “하영의 증조부가 안상호는 맞지만, 온라인커뮤니티에서 불거진 친일파라는 내용은 사실무근”이라고 전했다. 현재 온라인 상에서 안상호의 친일 증거라고 언급되는 것들에 대해서는 “확인 중”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하영은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4대 째 의사 집안임을 공개했다. 하영은 “증조부께서 한양에서 최초로 양의원을 개원하셨고 고종 황제를 진료했다”고 밝혔다.

이후 온라인커뮤니티에서는 하영의 증조부가 안상호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안상호는 일본 도쿄에서 서양의학을 배워 한국인 최초로 서양식 병원을 연 인물로, 왕실 진료를 보기도 했다. 안상호는 1919년 고종이 쓰러졌을 때 일본인 의사와 함께 진료를 본 것으로도 잘 알려져있다.

그러나 안상호는 친일 의혹도 받는 인물이다. 1918년 매일신보에 실린 기사에 따르면 안성호가 일본인 아내와 결혼하면서 “나는 일본 사람과 똑같다. 지금 조선 옷은 한 벌도 없고 매운 음식은 조금도 못 먹는다”고 말한 것이 알려지며 친일 의혹이 제기됐다.

2019년 드라마 ‘닥터 프리즈너’로 데뷔한 하영은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모범형사2’ ‘이두나!’ 등을 통해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해 드라마 ‘중증외상센터’에서 간호사 천장미 역을 소화하면서 국내외 주목을 받았다. 최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이런 엿같은 사랑’에서 주인공 고은새 역을 맡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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