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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나는 2025년 5월 베타 형태로 제공된 대화 기반 AI 서비스다. ‘카나’와 ‘나나’라는 AI 메이트를 중심으로 이용자에게 친근한 AI 대화 경험을 제공하는 독립 앱으로 출발했다.
카카오는 지난 1년 6개월 간 카나나를 통해 음성 기반 대화 기능, 이미지를 생성해주는 AI 스튜디오, 차량 정비 예약과 같은 스페셜 메이트 등 다양한 AI 기능을 실험했다.
독립 앱 실험 접고 카톡 AI로 전환
카카오는 카나나 앱 서비스 운영 과정에서 쌓은 경험을 카카오의 다른 AI 서비스로 이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으로 지난 3월 정식 출시한 ‘카나나 인 카카오톡(Kanana in KakaoTalk)’을 비롯해 ‘챗GPT 포 카카오(ChatGPT for Kakao)’, ‘플레이엠시피(PlayMCP)’ 등을 통해 기술 상용화를 진행하고 있다.
카카오는 다양한 파트너와 함께 에이전트 생태계도 확대하고 있다. 독립 앱 형태의 카나나 베타 서비스는 종료하지만, 카나나에서 검증한 기능과 사용자 경험은 카카오톡 안의 AI 서비스와 외부 파트너 연동 서비스로 확장하는 구조다.
이는 카카오가 별도 AI 앱을 키우기보다 이용자 접점이 큰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AI 서비스를 확산하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카카오톡 안에서 AI 메이트, 챗GPT 기반 기능, 파트너 도구를 연결해 일상형 AI 경험을 제공하는 데 힘을 싣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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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나 앱 서비스 종료일은 오는 10월15일이다. 이용자는 9월15일부터 10월14일까지 데이터를 백업할 수 있다.
대화 데이터는 PC 카나나에서 프로필, 설정, 대화 데이터 메뉴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AI 스튜디오에서 생성한 이미지는 보관함에서 개별 다운로드하면 된다.
10월14일 이후에는 대화 기록과 생성 이미지에 접근할 수 없다. 서비스 종료와 함께 모든 사용자 데이터는 관련 법령과 개인정보 처리방침에 따라 파기된다.
카나나팀은 “국내외 AI 시장이 빠르고 다양하게 변화하는 가운데 카나나 앱 서비스를 운영하며 얻은 기술적 역량과 사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이용자에게 보다 깊이 있는 AI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카나나 앱 서비스의 여정에 함께 참여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사용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일상 깊숙이 스며들어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는 AI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