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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린’은 타이틀곡 ‘체크’(ChecK)를 비롯해 ‘오프라인’(OFFLINE), ‘셔리’(SHOTTY), ‘맛있게드세요’, ‘왓 유 라이크’(What U Like), ‘유 앤 아이’(YOU AND I), ‘스탠딩 온 디 엣지’(Standing On The Edge) 등 총 7곡으로 구성한 앨범이다.
이번 앨범은 효린이 지난해 12월 디지털 싱글 ‘스탠딩 온 디 엣지’를 발표한 이후 약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앨범 단위 신작으로는 2022년 7월에 낸 3번째 미니앨범 ‘아이스’(iCE) 이후 약 4년 만이다.
“가장 효린다운 모습 담으려 노력”
새 앨범명 ‘오리지널린’은 ‘오리지널’(Original)과 효린의 이름을 결합한 것으로, ‘효린만의 음악과 정체성을 담아낸 앨범’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효린은 “16년 동안 활동해온 가수이다 보니 한동안 색다른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부담감에 사로잡혀 있었다”며 “이번에는 당차고 건강미 있는, 효린 하면 떠오르는 가장 먼저 떠오르는 모습을 보여드리자는 마음으로 컴백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앨범 활동을 지켜보시면서 ‘원조 효린이 돌아왔다’는 느낌을 받으셨으면 좋겠다”며 웃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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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린은 “앨범 작업은 제가 어떤 음악을 가장 좋아했었는지 돌아보는 것에서 시작했다”며 “연습생 시절 좋아했던 음악들을 다시 찾아 들으며 ‘맞아, 나 음악 정말 좋아했지’라고 새삼 느꼈고, 그 향수를 많은 분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고 했다.
타이틀곡 ‘체크’는 넘치는 자신감을 주제로 한 에너제틱한 분위기의 곡이다. 감각적인 사운드와 효린 특유의 파워풀하면서도 여유로운 보컬이 어우러졌다.
효린은 “TLC, 브리트니 스피어스,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등 1990~2000년대 팝스타들의 음악에서 영감을 받아 작업한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연습생 시절 다른 친구들을 빨리 따라가야 한다는 마음이 커서 잠들기 직전까지 음악을 들을 정도였는데, 그때 즐겨 듣던 팝 음악의 사운드와 리듬을 이 곡을 통해 재현하고 싶었다”고 부연했다.
효린은 곡의 메시지를 통해 스스로 위로를 받았다고도 했다. 그는 “‘충분히 잘하고 있으니 더 당당해도 된다’는 메시지를 담은 노래다. 이 곡을 부르며 춤을 추다 보면 자연스럽게 자신감이 차오르고 부정적인 생각도 정리되더라. 곡을 듣는 분들도 저처럼 힘을 얻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효린은 높은 힐을 신고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신곡 무대를 꾸밀 계획이다. 그는 “힐 퍼포먼스는 저에게 도전의 대상이다. 운동화를 신으면 훨씬 편하게 춤출 수 있지만 일부러 더 어려운 걸 선택하는 편이다. 힘든 걸 해냈을 때 성취감이 더 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행히 발목이 튼튼한 편”이라고 웃으며 “무대에서 파워풀함, 여성스러움, 걸리시 등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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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린은 씨스타 멤버로 활동하며 ‘러빙 유’(Loving U), ‘터치 마이 바디’(Touch My Body), ‘셰이크 잇’(SHAKE IT) 등 다수의 서머송을 히트시켰다. 여전히 ‘서머퀸’을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존재인 그는 “‘서머퀸’은 씨스타 덕분에 얻은 선물 같은 수식어”라며 “지금까지도 그 수식어를 붙여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름 시즌 차트 공략을 의식하지 않은 컴백이라고 하면 거짓말”이라며 “이번 신곡으로는 파도 소리 같은 전형적인 여름 사운드를 넣지 않아도 충분히 시원한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앨범에 7번 트랙으로 수록한 ‘유 앤 아이’(You & I)는 팬들을 향한 마음을 담은 팬송이다. 효린은 “실제로 팬들과 나눈 추억을 담은 곡”이라며 “지쳐서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팬들 덕분에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다. ‘지금처럼만 계속 함께해 달라’, ‘포기하지 말아 달라’는 메시지가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씨스타 시절에는 어려서 음악방송 ‘직관’을 오지 못했던 팬들이 성인이 된 뒤 찾아와 인사할 때가 있다”며 “그런 모습을 보면 뭉클하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다”고 웃었다.
직접 설립한 신생 기획사 ReH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효린은 “쉽지는 않지만 지금까지 투자한 시간과 경험이 아깝지 않다. 머릿속으로 그려온 것들을 직접 현실로 만들어가는 과정이 정말 재미있다”고 말했다.
향후 신인 아티스트를 제작해보고 싶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효린은 “기회가 된다면 꼭 해보고 싶다. 아이돌 그룹 프로듀싱도 맡겨주시면 잘해낼 자신이 있다”며 “걸그룹과 보이그룹 모두 재미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눈여겨 보고 있는 신인 아이돌로는 코르티스를 꼽으면서 “무대를 정말 잘하더라”며 감탄했다.
효린은 22일 음원과 CD, 그리고 처음으로 제작한 LP를 발매한다. 음악방송 무대는 23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효린은 “컴백을 준비하면서 최선을 다하되 예전처럼 스스로를 괴롭히고 압박하면서까지 자신을 옥죄지는 말자고 다짐했다”며 “즐겁게 활동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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