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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콘은 우리은행이 2021년 시작한 모의해킹 경진대회로 올해 6회째를 맞았다. 청년 정보보호 인재를 발굴하고 금융권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대회는 지난 9월 7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진행됐으며 대학생과 대학원생 40개 팀, 총 109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우리은행 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 앱 ‘우리WON뱅킹’에서 보안 취약점과 해킹 위험 요소를 찾아내는 과제를 수행했다.
대회에는 보안 취약점을 발견해 신고하는 ‘버그 바운티’(Bug Bounty) 방식이 적용됐다. 실제 서비스에서 발견한 보안상 문제점을 신고하고 이를 개선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으로 해킹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찾아내는 데 목적이 있다.
심사는 금융보안원 보안 전문가와 화이트해커, 정보보호학과 교수진이 맡았다. 각 팀이 찾아낸 취약점의 위험도와 영향도, 창의성 등을 평가해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4개 팀을 선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CAT-Security’ 팀을 비롯해 수상팀에는 총 46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우리은행 기술 부문과 금융보안원에 입사 지원할 때 서류심사 우대 혜택도 제공된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해킹 수법이 아무리 고도화돼도 금융사고를 막는 힘은 결국 기본에 충실한 데서 나온다”며 “우리은행은 기본을 지키는 보안으로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우리콘이 금융보안을 이끌 청년들의 등용문이 되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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