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HSBC는 17일(현지 시간) 애플(AAPL)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이날 니콜라 코트 콜리송 HSBC의 애널리스트는 애플의 투자의견을 ‘보유(Hold)’에서 ‘매수(Buy)’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60달러에서 366달러로 올렸다. 애플의 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와 신제품 출시 모멘텀을 반영했기 때문이다.
콜리송 애널리스트는 애플의 인공지능(AI) 사업이 전환점에 진입했다고 판단하고, 전세계 25억대 이상의 활성 기기를 기반으로 애플 인털레전스를 통한 AI 생태계 확대가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또, 올가을 아이폰18 프로와 프로맥스, 2027년 4월 아이폰 에어, 책처럼 접히는 폴더블 아이폰 등 신제품 출시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2027년에는 아이폰 출시 20주년 기념 모델과 스마트 글래스도 선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HSBC는 이에 따라 2027~2028년 매출 전망치를 기존보다 7~9% 상향 조정했으며, 아이폰 매출 전망도 11~13% 높였다. 2027년 아이폰 매출은 전년 대비 11.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서비스 부문 매출 전망도 5.4% 상향했다. 2027년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는 기존보다 약 8% 높은 10.26달러로 제시했으며,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약 7.5% 웃도는 수준이다.
한편, 애플의 주가는 현지 시간 오전 10시 16분 기준 전일 대비 1.19% 하락한 329.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