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탁구연맹(KTTP)이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8월 24일부터 30일까지 충북 제천에서 열렸다. 예선과 본선을 거쳐 마지막 이틀간 제천체육관 특설무대에서 단체전 최종 라운드와 남녀 단식 4강·결승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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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단체전에서는 화성도시공사가 반전을 썼다. 지난 시리즈 첫 단체전에서 최하위에 그쳤지만 두 번째 도전 만에 챔피언으로 올라섰다. 남녀부 모두 최종 라운드가 끝날 때까지 우승팀을 알 수 없는 접전이 펼쳐졌다.
남자 단식에서는 프로리그 출전 첫해인 장한재가 돌풍을 일으켰다. 시리즈1 남자 복식 우승과 시리즈2 단식 4강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는 단식 우승까지 차지했다. 결승에서는 국가대표 출신 조대성(화성도시공사)을 빠른 공격으로 몰아붙여 게임 스코어 3대0으로 꺾었다.
여자 단식 우승은 최효주에게 돌아갔다. 시리즈1 우승 이후 어깨 부상으로 시리즈2에 불참했던 최효주는 복귀 무대에서 건재를 알렸다. 16강에서 풀게임 승부를 치른 뒤 세 경기 연속 3대0 승리를 거뒀다. 결승에서는 지난해 프로리그 초대 챔피언 이다은(한국마사회)을 제압했다. 올 시즌 자신이 출전한 두 차례 시리즈에서 모두 우승했다.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는 일부 국가대표가 빠졌지만 새로운 선수들이 빈자리를 메우며 치열한 경쟁을 이어갔다. 다만 관중 확보는 과제로 남았다. 단체전 최종 라운드가 열린 29일에는 약 700명, 단식 준결승과 결승이 열린 30일에는 약 300명이 경기장을 찾았다.
다음 시리즈는 제주 조천체육관에서 열린다.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예선을 진행하고, 10월 4~5일 본선을 치른다. 시리즈4에서는 남녀 개인단식과 개인복식 챔피언을 가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