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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별꿈·일산 도서관 연이어 개관…18·19호 시립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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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I 2020.12.23 17: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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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꿈도서관, 스타필드고양 비용부담 ′기업-지역 상생 실현′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고양시에 시립도서관 두곳이 연달아 문을 연다. 이로써 고양시는 총 19개 시립도서관을 보유하게 됐다.

경기 고양시는 오는 24일 덕양구 동산동에 18번째 시립도서관인 별꿈도서관이 문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별꿈도서관은 고양스타필드 인근 동산꽃맞이 공원(삼송4호 근린공원) 내 소재하며 어린이 전용 도서와 콘텐츠를 특화한 도서관으로 운영한다.

별꿈도서관.(사진=고양시 제공)
별꿈도서관은 고양 스타필드 가족 단위 방문객과 인근 지역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을 표방하고 있으며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특히 별꿈도서관은 고양시와 시의회가 스타필드 고양점과 협의해 스타필드 측에서 기존 450억 규모의 지하주차장 외에 테마공원 27억 원, 공공도서관 건립 및 운영비용 50억 원을 부담하기로 협약해 지어져 기업과 지역사회의 상생을 실현한 시설로 평가받고 있다.

이어 29일에는 일산서구 일산동에 지상3층 지하1층 규모의 일산도서관이 개관한다.

일산도서관은 벽과 열람실이 없는 2무(無) 도서관인 것이 특징으로 모든 공간이 벽 없이 확 트인 구조여서 한눈에 자료실이 보이고 통유리창으로 개방감을 높여 답답함을 없앴다. 사실상 공부방 역할만을 하는 열람실을 없애고 자료실 안에 200여개의 좌석을 확보해 독서공간을 마련했으며 2층은 북카페처럼 꾸며 책 읽기의 즐거움을 더했다.

또 아파트단지와 일산기찻길공원 사이에 조성돼 근처 지역주민의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주변 환경이 쾌적하다는 장점도 있다. 일산역과 가까워 접근성도 좋으며 내년 1월부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이재준 시장은 “18·19번째 도서관 개관으로 도서관이 더욱 시민과 가까워졌다”며 “도서관에 칸막이와 공부방을 없애 독서에 집중하고 시민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사랑방 같은 도서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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