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예술의전당 패션쇼 by ESteem Collective’는 19일, 20일 반포대로 일대에서 열린 ‘2026 서리풀뮤직페스티벌’의 개막을 하루 앞두고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전야행사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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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음악광장에서 패션쇼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배종훈 예술감독이 이끄는 서초교향악단이 현장에서 클래식 라이브 연주를 펼치는 가운데 에스팀 소속 모델들이 런웨이에 올라 음악과 패션이 한 공간에서 어우러지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패션쇼에는 ▲올리언스스토어(ORLEANS STORE) ▲에러엔와이씨(ERROR NYC) ▲자개(ZAGAE) 등 3개 K-패션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가 참여했다. 각 브랜드의 개성 있는 컬렉션에 서초교향악단의 클래식 선율과 MIXCON 소속 DJ 한현민의 음악 연출이 더해지며 클래식의 정통성과 현대적인 감각이 어우러진 무대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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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쇼의 피날레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과 장한나 예술의전당 사장이 함께 런웨이에 올라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예술의전당을 찾은 1,100여 명의 시민들은 탁 트인 야외 음악광장에서 펼쳐진 이색적인 음악과 패션의 만남에 박수를 보내며 가을밤의 특별한 무대를 즐겼다.
이번 전야행사는 예술의전당이라는 서초의 대표 문화예술 공간과 서초교향악단, 에스팀, K-패션 디자이너 브랜드가 함께한 협업 무대로, 클래식 음악을 중심으로 발전해 온 서초의 문화예술 자산에 패션과 퍼포먼스를 접목해 새로운 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한편, 서초구는 이번 전야행사를 시작으로 19일과 20일 반포대로 약 900m 구간에서 ‘2026 서리풀뮤직페스티벌’을 개최했다. ‘Seocho is the Music’을 주제로 열린 올해 축제에서는 ‘클래식의 밤’, ‘K-POP의 밤’을 비롯해 ‘지상최대 스케치북’, ‘서리풀 키즈 클래식’, ‘서리풀 로컬 라이브’ 등 음악과 문화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이틀간 총 28만명의 관객이 축제를 찾아 음악과 공연을 즐기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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