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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449일간의 연애사를 두고 시작부터 기억이 엇갈린다. 정일대가 “연애 449일 동안 네 번 헤어졌다”고 주장하자 김소연은 “내 기억에는 한 번”이라며 “누구랑 만난 거야?”라고 말한다. 같은 연애를 전혀 다르게 기억하는 두 사람의 팽팽한 진실 공방에 정일대는 “테이프를 깔 수도 없고”라며 답답함을 토로한다.
앞서 정일대는 ‘나는 솔로’ 16기 출연 당시, 16기 영철과 의견이 엇갈리자 “테이프 깔까?”라고 말했고, 이 말이 유행어가 된 바 있다.
서장훈은 김소연의 종잡을 수 없는 감정 변화에 당황한다고. 차 안에서 춤을 추며 흥을 폭발시키던 김소연은 불과 3초 만에 “건드리기만 해봐. 다 터트릴 거야”라며 돌변한다. 그러나 다시 3초 뒤 애교 가득한 말투로 돌아오며 롤러코스터급 텐션을 보여준다. 여기에 정일대와 다툰 뒤 A4 용지 2장 분량에 달하는 메시지를 보낸 사실까지 공개돼 이효리를 놀라게 한다. 결국 정일대는 “내가 이 여자의 감정기복을 감당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한다.
서장훈은 “‘나솔’ 제작진이 면접을 보고 만세 불렀을 것 같다”며 해맑으면서도 예측불가한 김소연의 캐릭터에 웃음을 터트린다. 이어 이효리는 “공주병 여자친구와 하인병 남자친구, 두 사람이 천생연분 같다”고 두 사람을 표현했다는 전언이다.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16기 광수, 22기 현숙은 같은 기수에 출연하지 않았지만, 방송이 끝난 후 연인으로 발전한 것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았다.
한편 ‘연애전쟁’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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