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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김난도 교수는 ‘2027년 10대 소비트렌드’는 △권태사회 △라이프 ROI(투자수익률) △폼팩터 시프트 △해봄경제 △저장인류 △바이브 워킹 △리:텐션 전략 △휴먼엣지 △하프시그널 △안목자본 등을 제시한 바 있다.
그는 이를 하나로 엮은 키워드로 내년 양띠의 해에서 착안한 ‘알파 쉽’(ALPHA SHEEP)을 제안한다. 알파는 그리스어 첫 글자로 최초·시작의 의미다. 양은 항상 무리 지어 다니고 순응적이어서 주체성이 부족하다는 이미지가 있다.
김 교수는 “‘알파 쉽’은 양떼처럼 시류에 순응해 휩쓸리기보다는, 무리에서 뛰쳐나와 자기 생각을 실행하는 존재가 되자는 뜻”이라며 “인간도 인공지능(AI) 환경 하에서 주체성을 갖기 더 어려운 시대가 된 만큼 우두머리 양으로 거듭나자는 의미”라고 짚었다.
‘머니트렌드 2027’은 경제 전문가 8인이 내년 한국을 관통할 돈의 흐름에 관해 쓴 경제 예측서로, 경제와 주식, 코인 등 여섯 개 챕터로 나눠 내년 한국 경제의 모습을 전망한다.
경제와 환율, 금리 전망부터 중동전쟁과 AI의 영향, 한국 반도체 수요의 장기 전망, 미·중 AI 전쟁 등에 이르기까지 변화를 읽는 데 필요한 다양한 주제를 쉽게 풀어낸다.
책은 AI라는 거대한 변화와 노동가치의 하락 앞에서 개인이 준비할 수 있는 것은 “AI의 수혜를 입는 기업의 주주가 되는 것”이라고 제언한다.
또한 각 분야 최전선에서 오랜 시간 쌓아온 데이터와 경험을 쌓아올린 저자들이 가장 확실한 부의 신호를 짚어내 독자가 스스로 다음 행선지를 판단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막연한 전망이 아니라 당장, 다음 달, 다음 분기에 무엇을 해야 할지 구체적으로 판단하게 해주는 실전 지침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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