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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부총리는 방문 과정에서 과학연구 성과의 사업화, 기업 발전, 제품 수출 등의 상황을 파악하고 좌담회를 열어 현장 업무 관련 의견을 들었다.
허 부총리는 최근 마무리된 중국 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5중전회)를 언급하면서 “5중전회 정신을 성실히 학습하고 관철하며 시진핑 국가주석의 중요 연설과 지시 정신을 심도 있게 이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높은 수준의 과학기술 자립·자강을 가속화하고 과학기술·산업 혁신의 심층적인 융합을 강화해 경제가 지속적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질적으로 개선되며 양호한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추진해야 한다”고 전했다.
허 부총리는 기술 발전과 안보를 함께 중시해야 한다면서 AI와 컴퓨팅 파워 네트워크 구축 등에 대한 금융 지원과 생산요소 공급 보장을 확대해야 한다고 지목했다. 또 혁신 발전과 위험 예방·통제를 종합 추진하고 신형 인프라 건설 투자를 질서 있게 확대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첨단 제조업과 바이오의약 등 신흥산업의 육성·성장도 지목했다. 허 부총리는 “기업의 자체 혁신을 지원하고 제품과 서비스의 품질 향상·고도화를 추진해 국제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야 한다”면서 “글로벌 시장에 적극 편입하고 해외시장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허 부총리의 베이징 방문은 5중전회 이후 고위급들의 현장 시찰의 일환이다. 허 부총리는 지난 1~2일에도 산시성 다퉁·숴저우의 과학기술·농산물·신에너지 기업 등을 찾은 바 있다.
특히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지난 3일 반도체·항공우주·바이오의약 등 6대 신흥산업을 2030년까지 10조위안 이상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정책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허 부총리가 과학기술 혁신을 통한 신흥산업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중국 경제의 우선 정책인 내수 활성화와도 맞물렸다.
허 부총리는 “일선 현장과 기업이 제기한 현실적인 문제와 의견··건의 사항은 심도 있게 연구하고 관련 정책을 최적화하고 보완해야 한다”면서 “이를 통해 내수 잠재력을 추가로 발굴하고 경제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