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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지난달 16일 정부 부처 중 최초로 제1회 특별성과 포상금 대상자 31건(102명, 총 1억 1000여만원)을 선정해 포상금을 지급한 데 이어, 신속한 포상을 통한 사기진작을 위해 약 2주만에 제2회 대상자를 선정했다.
2회 포상금 대상자 중 서울 종로경찰서 종로2가지구대 김민철 경사와 임은교 경위는 경기도 부천에서 발생한 금은방 강도살인 사건의 범인이 서울 종로 인근으로 도주했다는 긴급배치 지령을 듣고, 종로3가 금은방 일대를 면밀히 수색하던 중 긴급배치 6분만에 범인을 발견해 체포한 공적으로 500만원 포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제주서부경찰서 연동지구대 한병희 경감, 이상훈·서왕석 경위, 김민근 경사, 현용철 순경은 “조현병을 겪는 아들이 피싱범에 속아 중국행 비행기를 탑승했다”는 모친의 다급한 신고를 받고, 중국 항공사측 및 중국 영사관에 긴급히 연락해 아들의 중국 입국을 지연시켜 공항에서 아들을 보호하고, 중국으로 이동한 모친에게 아들을 인계한 공로를 인정받아 500만원의 포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서울 광역수사단 형사기동대 김정원·이준기 경감, 한세원 경위, 이무원·김정훈·곽재현 경사는 지자체·공공기관이 발주한 교량·터널·항만 등에 대한 안전진단 용역을 불법하도급 하거나 무자격 업자에게 재하도급한 안전진단 업체 대표 등 40명을 검거한 공적으로, 500만원 포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카드가 도용됐다는 보이스피싱범의 전화를 받고 ATM기로 이동 중인 70대 노인을 인근에서 피싱예방 순찰 중 발견해 송금을 중단토록 하는 등 피해를 막은 경기북부경찰청 기동순찰1대 황보현 경감, 김정훈·강용기 경위, 강민재·정찬희 경사, 김두영 경장, 김규석 순경은 500만원의 포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 외에도 지난 한달간 고액·상습 과태료 체납차량 221대(총 1억원 체납)의 번호판을 영치하는 등 강력한 법집행으로 이 중 6500만원의 체납 과태료를 징수한 전북 군산경찰서 경비교통과의 김용석 경사는 300만원의 포상 대상자로, “10년 간 연락두절인 아들을 찾고 싶다”는 3급 장애인 아버지의 신고를 접수하고 부산에 거주 중이나 연락처도 모르는 아들을 적극적으로 수소문해 10년 전 호주로 돈을 벌러 가 연락두절된 아들을 찾아 상봉케 한 전북 완주경찰서 이서파출소 김동현 경위는 100만원의 포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선정된 대상자들은 앞으로 약 1주일간 세부 공적 검증 등 일련의 절차를 거쳐 최종 포상금 지급 대상자로 확정된다.
국민이 직접 특별한 성과를 낸 경찰청 소속 공무원을 추천할 수도 있다. 경찰청 홈페이지 ‘소통·공감’ 코너에서 ‘우수공무원 추천’ 게시판을 이용하면 국민 누구라도 추천 가능하다.
경찰청은 앞으로 2개월마다 실시하는 정기포상 외에도 수시로 포상을 실시해, ‘확실한 신상필벌’의 기조 아래 우수한 공무원을 격려하고 일하는 분위기를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특별한 성과를 거둔 공무원을 적극 발굴하여 포상함으로써 ‘잘하는 사람은 반드시 대우받고, 성과는 반드시 보상받는다’는 조직문화를 확고히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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