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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에 빨대 꽂고, 속옷만 입고…20대男 긴급체포, 마약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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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하 기자I 2026.09.23 15:5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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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서 피 묻은 주사기 발견
간이 시약 검사서 필로폰 양성 반응

서울강서경찰서 (사진=이데일리DB)
서울강서경찰서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이민하 기자] 서울 강서구의 한 호텔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뒤 속옷만 입은 채 로비를 배회한 20대 남성이 긴급체포됐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최근 남성 A(29) 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해 불구속 수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8일 오후 2시 40분께 서울 강서구 염창동의 한 호텔 1층 남자 화장실에서 주사기로 필로폰을 투약하고 코로도 흡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호텔 측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가 코에 빨대를 꽂고 돌아다녔다는 목격자 진술을 확보했다. 화장실에서는 A 씨의 소지품과 피 묻은 주사기를 발견했다. 체포된 A 씨의 팔에서도 주사 흔적이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A 씨에 대한 간이 시약 검사에서는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으며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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