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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망 구축·비자 제도 정비"…與 메가특위, 지방성장 전략 구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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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유 기자I 2026.10.26 17: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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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메가성장특위, 26일 메가성장전략간담회
대학·투자공사·교통망·외국인 비자 등 정부 보고
초광역특구법 국회 특위 설치…"野도 협조 기대"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더불어민주당 ‘메가프로젝트 및 지방성장 지원 특별위원회(메가성장특위)’가 정부로부터 메가프로젝트를 포함한 지방주도성장 전략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정부와 여당은 대학과 기업 연계, 인재 육성, 교통망 구축까지 포함해 지방주도성장을 실현할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메가성장특별위원회-정부 '메가성장 전략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메가성장특별위원회-정부 '메가성장 전략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
민주당 메가성장특위는 2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범부처 대상 메가성장전략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국무조정실·산업통상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교육부·국토교통부·금융위원회·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부처가 참석했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기업과 도시를 연결해 성장 엔진을 만드는 것이 메가성장의 핵심 의의”라며 “많은 대학은 도시 속 섬과 같다. 담장 밖 기업과 일자리로 확장되지 못하고 있다는 평이 많다”고 말했다. 한 원내대표는 “지방정부가 기업과 함께 계획을 세우고 협력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5극3특 등 지방주도성장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이 논의됐다. 정부의 메가프로젝트 추진으로 지역에 들어설 기업과 대학을 어떤 식으로 연계해야 될지 등 메가성장특위의 제안에 대해 정부에서 검토하고 보고하는 식이다.

메가성장특위 간사를 맡고 있는 장철민 민주당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지역투자공사 설립, 광역철도나 교통망 구축 등 특위의 제안에 대해 국무조정실을 비롯한 부처들이 검토해 보고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외국인 우수인력 유치를 위한 비자 제도 정비 등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

민주당이 이달 발의한 ‘지방주도성장을 위한 초광역권전략산업특구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안’(초광역특구법)도 주요 쟁점이다. 민주당은 노동계 반발과 사회적 대화 필요성 등을 고려해 고소득 전문직에 대한 ‘주52시간제 적용 예외’ 등 노동특례를 담은 법안과 담지 않은 법안을 모두 테이블에 올려두고 논의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민주당은 조만간 해당 법안을 논의할 국회 특별위원회 설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권칠승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국민의힘과의 협의를 통해 별도 특위를 만들겠다는 것”이라며 “국가 잠재성장률을 늘리는 문제기 때문에, 야당도 대국적으로 협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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