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정 의원이 경찰과 검찰의 사건 처리 과정을 두고 “스스로 알아서 수사하지 않은 암장(은폐)처럼 보인다”고 지적하자 김 청장은 “일부 그렇게 보이는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한 의원 딸의 봉사활동 기록과 논문 작성 경위 등을 문제 삼았다. 실제 봉사활동을 하기 전에 관련 실적이 기록된 점을 지적하는 한편, 1년도 채 되지 않는 기간에 법학·경제학·사회학·국제정치·인공지능(AI) 공학 등 여러 분야에 걸쳐 논문 9편을 작성했다는 사실도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또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이재명 대통령의 배우자 김혜경 여사에 대한 수사 사례를 거론하며 검찰의 ‘선택적 수사’ 문제를 제기했다. 정 의원이 “너무하지 않느냐”고 묻자 김 청장은 “네, 그렇다”고 답했다.
김 청장은 질의 과정에서 여러 차례 고개를 끄덕이며 정 의원의 지적에 동의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현재 관련 의혹에 대한 중수청의 판단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김 청장은 사건 처리 상황과 관련해 “지금 고발장이 접수돼 검토하고 있다”며 “유념하겠다”고 밝혔다.



![‘TK보다 낮은 서울 지지율' 민주당 100석 안팎 ‘비상등' [여론 뒤집기]](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10/PS26102601104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