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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1일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 연임 관련 발언을 겨냥해 “(이 대통령이) 연임할 생각이 없다고 했다. 나중에 가면 연임할 생각이 없다고 했지, 연임 안 하겠다고 했느냐고 우길 것”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의 말을 곧이곧대로 믿는 국민이 어디 있겠는가”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이 자신의 연임 가능성을 야당의 정치 공세라는 취지로 반박한 데 대해서도 재반박이 이어졌다.
신동욱 최고위원은 “국회의장을 비롯한 많은 여권 인사들이 연임 가능성을 시사했고 ‘대통령의 연임이 국민의 뜻에 따라 이뤄질 수 있다’는 말을 여러 차례 반복해 왔다”며 “이게 야당의 프레임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민수 최고위원은 이 대통령을 향해 “본인이 부족하면 본인을 고쳐야지 왜 헌법을 고치려고 하나. 1987년 헌법이 지금 대한민국에 맞지 않는다고 하는데, 진짜 맞지 않는 것은 1987년 헌법이 아니라 86세대 정치인들”이라며 “이재명과 민주당은 헌법을 고치자는 주장보다 본인들의 이념과 사상을 먼저 고쳐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민주당 자체 유튜브 방송 민주당TV 방송 내용을 거론하며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올린다는 것도 민주화 정신을 올린다는 게 아니라 반대자들을 탄압하려는 목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주장했다.
당 지도부뿐 아니라 개별 의원 비판도 이어졌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민석 대표는 개헌 ‘개꿈’에서 깨어나기 바란다”며 “국민들은 개헌보다 당장 먹고사는 문제에 정부가 신경써주길 바라고 있다”고 직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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