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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꼭 지키고 싶은 게 은혜 잊지 않겠다는 보은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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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기자I 2016.10.24 16:4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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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독 간호사 50주년 기념식 참석 “하고 싶지 않은 일 망은”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24일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파독간호사 50주년 기념 모국방문 기념식에 참석,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는 24일 “정치를 하면서 꼭 제가 지키고 싶은 게 바로 보은이다. 은혜를 잊지 않겠다는 보은의 정신을 늘 간직하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파독간호사 50주년 기념 모국 방문 기념식에 참석, “우리나라가 너무 가난했던 시절 독일에 가서 정말 험한 환경 속에서도 많은 돈을 조국에 보내주셨다. 우리는 그걸 종자돈 삼았고 오늘날 대한민국이 풍요를 이루게 됐다”고 평가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제가 정말 하고 싶지 않은 일이 망은이다. 은혜를 잊어버리는 망은을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늘 한다”면서 “파독간호사님을 뵐 때, 파독 장병님들을 뵐 때 마다 이분들의 은혜를 잊으면 안 된다는 생각을 한다. 적어도 이분들의 살아생전에 뭔가 보답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이 당 대표이던 시절에 함께 독일에 방문해서 여러분을 뵌 적이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당선 되신 후에는 청와대 수석비서관으로서 방문해서 또 여러분을 뵌 적이 있다”고 인연을 소개하면서 “18대 국회의원이 돼서 제일 먼저 한 일이 파독 광부, 간호사 회관을 짓는 것이었다. 많은 예산을 확보하진 못 했지만, 그 회관을 한국에 지었던 것이 제가 했던 일 중에 가장 보람된 일이라고 지금도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정말 한분 한분이 진정한 애국자이시고, 한분 한분이 오늘날 대한민국을 만드신 은인이시고, 한분 한분이 온 국민의 누나이고 고모였다”며 “여러분의 요구가 없더라도 여러분을 찾아 18대 초선 국회의원 때부터 줄곧 해왔던 그 심부름을 하겠다. 5000만 국민이 여러분을 은인으로 생각하고 뜨거운 마음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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