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와 두산베어스는 2026 프로야구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나설 선수 30명씩을 13일 발표했다.
출전선수 엔트리를 살펴보면 두 팀 모두 투수 13명을 뽑았다. LG는 두산보다 내야수를 한 명 더 넣었고, 두산은 포수를 한 명 더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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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야수로는 문보경, 신민재, 구본혁, 이영빈, 오지환, 손용준, 오스틴, 천성호, 문정빈이 이름을 올렸다. 외야에는 최원영, 문성주, 박해민, 홍창기, 이재원, 송찬의가 포진했다.
마무리 투수 손주영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나서지 못한다. 손주영은 지난 11일 오전 목을 제대로 돌릴 수 없을 정도로 목 담 증세가 심해 정규시즌 최종전인 12일 KIA전에 등판하지 못했다. 13일까지도 정상적인 투구가 어려울 정도로 몸 상태를 회복하지 못해 엔트리에서 빠졌다.
LG 핵심 불펜 고우석도 제외됐다. 미국프로야구 도전을 마치고 돌아온 오른손 투수 고우석은 뒤늦게 팀에 합류한 탓에 한국야구위원회(KBO) 규정상 포스트시즌에 출전할 수 없다.
반면 두산은 100% 전력으로 와일드카드결정전을 치른다. 투수 13명, 포수 3명, 내야수 8명, 외야수 6명을 선발했다. 1차전 선발 곽빈을 중심으로 최민석, 잭로그, 벤자민, 박치국, 최승용, 이병헌, 이영하, 김택연 등이 투수 명단에 들었다.
포수는 김기연, 양의지, 윤준호 등 3명이다. LG보다 포수를 한 명 더 넣어 경기 중 교체할 수 있는 선택지를 늘렸다.
내야수로는 오명진, 박찬호, 이유찬, 하승호, 세베리노, 박지훈, 양석환, 안재석이 포함됐다. 외야수는 김민석, 류승민, 손아섭, 정수빈, 김대한, 조수행이다.
LG는 염경엽 감독, 두산은 김원형 감독이 지휘한다. 두 팀의 전체 출장 인원은 감독 1명과 코치 10명, 선수 30명을 합쳐 각각 4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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