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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민, 미래 세대 위해 일자리 정책 1순위 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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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일 기자I 2018.10.08 19:26:47

8일 시민시장 토론회서 투표로 정책순위 도출
박남춘 시장, 의견 취합해 공약계획 발표 예정
'살고 싶은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 슬로건 선정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민들이 미래 세대를 위한 사업으로 일자리 정책을 1순위로 꼽았다.

인천시는 8일 시청 운동장에서 개최한 500인 시민시장 토론회에서 이같이 정책 순위가 도출됐다고 밝혔다.

인천시민들이 8일 시청 운동장에서 열린 500인 시민시장 토론회에서 정책 우선순위 토론을 벌이고 있다. (사진 = 인천시 제공)
토론회에 참여한 시민 500여명은 3시간여 동안 토론한 뒤 투표를 거쳐 인천시의 정책 우선순위 등을 정했다.

인천의 미래 세대를 위한 정책 우선순위 투표에는 시민 364명이 참여했고 ‘성장동력 혁신과 일자리 문제 해소’가 136명(37.3%)의 선택으로 1순위가 됐다. 참가자들은 일자리 문제 해소를 위해 공장 재생, 지역·연령별 일자리 균형 마련, 중소기업 인재 매칭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다음으로 82명(22.5%)이 ‘미래 인재 육성 교육’(토론·체험·자율성 강화)을 선택했고 55명(15.1%)은 지역 균형발전(낙후지역 집중 지원, 교통·주거환경 개선 등)을 꼽았다.

인천의 부족한 정책 진단 투표에는 380명이 참여해 1순위로 균형발전(26.6%)을 선정했고 이어 시민참여(20%), 복지(19.5%)를 선택했다.

인천시정 슬로건으로는 39.2%의 지지율이 나온 ‘살고 싶은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이 선정됐다.

시는 토론자 투표(50%)와 온라인 투표(25%), 길거리 현장투표(25%) 결과를 합산해 슬로건을 확정했다.

인천시민들이 8일 시청 운동장에서 열린 500인 시민시장 토론회에서 정책 우선순위 투표를 하고 있다. (사진 = 인천시 제공)
박남춘 인천시장은 이번 토론 결과를 반영해 공약이행 계획을 수립한 뒤 오는 15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공약이행 계획에 적극 반영하고 내년 사업계획으로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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