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NHN클라우드, ‘티베로 TAC’ 기술검증 완료…공공시장 확대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신영빈 기자I 2026.08.13 09:53:04

Google 검색에서 이데일리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티맥스티베로와 멀티 하이퍼바이저 PoC
가용성·네트워크·스토리지 성능 검증
SR-IOV 적용해 DB 간 고속통신 구현
7월 대구 PPP 적용…공공시장 확대

[이데일리 신영빈 기자] NHN클라우드가 국산 데이터베이스(DB) 기술인 티베로 TAC를 클라우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술 검증을 마치고 공공시장 적용을 확대한다.

NHN클라우드는 티맥스티베로와 멀티 하이퍼바이저 기반 클라우드 환경에서 티베로 TAC(Tibero Active Cluster)의 개념검증(PoC)을 완료하고, 지난 7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 민관협력형 클라우드(PPP)에 적용했다고 13일 밝혔다.

NHN클라우드, ‘티베로 TAC’ 기술검증 완료…공공시장 확대
티베로 TAC는 여러 DB 서버가 동시에 작업을 처리하는 액티브-액티브 클러스터링 기반 고가용성 솔루션이다. 한 서버에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다른 서버가 서비스를 이어갈 수 있어 서비스 중단을 최소화할 수 있다.

클라우드 환경에서 TAC의 고가용성을 확보하려면 가상머신(VM)을 하나의 하이퍼바이저에 집중 배치하지 않고 서로 다른 하이퍼바이저 노드에 나눠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정 하이퍼바이저에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다른 노드의 VM이 서비스를 이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NHN클라우드는 티맥스티베로와 공동으로 멀티 하이퍼바이저 환경에서 TAC의 가용성과 네트워크, 스토리지 성능 등을 검증했다. NHN클라우드가 DB 개발사와 협력해 멀티 하이퍼바이저 기반 TAC PoC를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여러 DB 서버가 지속적으로 데이터를 주고받아야 하는 TAC의 특성을 고려해 SR-IOV(Single Root I/O Virtualization) 기술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가상화 환경에서도 DB 서버 간 고속 통신이 가능하도록 네트워크 성능을 확보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기술 검증을 마친 NHN클라우드는 지난 7월 대구 PPP에 TAC 적용을 완료했다. 대구 PPP는 공공 분야의 민간 클라우드 도입을 위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에 마련된 민관협력형 클라우드 공간이다. NHN클라우드 인프라에는 범정부서비스 통합창구, 국토지리정보원, 중앙보훈병원, 경기도교육청 등의 서비스가 입주해 있다.

그동안 높은 가용성이 요구되는 중요 정보시스템은 주로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고가용성 DB를 구성해 운영해왔다. 이번 적용으로 공공기관은 별도의 물리 인프라 구축 부담을 줄이면서 클라우드의 자원 확장성과 TAC의 고가용성을 함께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NHN클라우드는 설명했다.

NHN클라우드는 이번 대구 PPP 적용을 계기로 고가용성이 필요한 공공 시스템 지원을 확대하고 국산 DB와 클라우드 인프라를 결합한 기술 협력도 이어갈 계획이다.

NHN클라우드 관계자는 “이번 TAC 적용을 시작으로 고가용성이 필요한 공공 시스템에서도 클라우드의 장점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과 서비스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