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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시티, 허봉재·권용택 공동대표 체제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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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연 기자I 2026.08.10 17: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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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시험인증·교정 전문기업 에이치시티(072990)가 허봉재·권용택 공동대표 체제를 공식 출범하고 국가 미래 전략산업과 글로벌 시장을 중심으로 성장 전략을 본격화한다.

에이치시티는 10일 권용택 신임 공동대표이사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두 공동대표가 축적해 온 전문성과 경험을 결합해 경영 실행력을 높이고 핵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허봉재 에이치시티 공동대표이사(왼쪽)와 권용택 신임 공동대표이사. (사진=에이치시티)
허봉재 에이치시티 공동대표이사(왼쪽)와 권용택 신임 공동대표이사. (사진=에이치시티)
권 공동대표는 지난 2000년 에이치시티 설립에 참여한 창립멤버다. 교정사업본부장과 경영기획실장을 거쳐 자회사 에이치엔에이치바이오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사업과 조직 운영, 경영관리 전반에서 경험을 쌓아왔다.

권 공동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오늘의 에이치시티는 어느 한 사람의 힘으로 만들어진 회사가 아니라, 이수찬 회장님을 비롯해 허봉재 대표이사님과 임직원 모두의 노력이 있었기에 지금의 에이치시티가 있다”며 “우리가 함께 쌓아온 성과와 신뢰를 소중히 이어가면서 회사의 내실과 실행력을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에이치시티는 공동대표 체제 아래 경쟁력을 확보한 핵심 사업에 역량을 집중한다. 조직 내 소통과 협업을 활성화해 의사결정과 실행 속도를 높이고 지난 26년간 축적한 기술과 투자, 경험을 구체적인 사업 성과로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방산·우주항공·위성, 미래 모빌리티, 원전, 인공지능(AI)·사이버보안 등 국가 미래 전략산업 전반에서 시험인증 역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글로벌 사업 확대에도 속도를 낸다. 200여개국에 이르는 글로벌 인증 네트워크와 미국·인도네시아 등 해외 거점을 활용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제품의 안전성과 성능을 넘어 산업의 신뢰까지 검증하는 글로벌 기술 파트너로 성장한다는 목표다.

권 공동대표는 “우리의 목표는 에이치시티를 단단한 성장의 궤도에 올려놓는 것”이라며 “임직원 모두가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각자의 자리에서 함께 움직여, 지금까지 만들어 온 토대 위에 더욱 단단하고 지속 가능한 다음 성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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