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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사건 초기에는 김 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SNS 사진이 공유되면서 김 씨의 외모를 찬양하거나 범죄를 두둔하는 게시글들이 잇따라 논란이 된 바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저런 여자가 먼저 모텔에 가자고 하면 거부할 남자가 있을까“ ”정말 미인이다“ ”예쁘니까 무죄“ ”나라도 따라간다“ ”외모를 감안해 판결해라“ ”모금 계좌를 만들자“ 등의 글을 남겼다.
이에 유가족과 피해자를 고려하지 않은 2차 가해라는 지적이 제기되기도 했다. 하지만 김 씨의 신상 공개 이후 온라인 분위기는 급격하게 바뀌었다. 과거처럼 외모를 이유로 가해자를 두둔하거나 미화하던 반응 대신 외모와 범행을 함께 비판하는 반응이 증가하며, 또 다른 외모 우월주의 논란으로 이어지는 분위기다.
전문가들은 ”가해자의 외모나 이미지가 과도하게 소비되면 범죄의 심각성이 희석되고 피해자와 유가족에 대한 공감이 줄어들 수 있다“며 ”범죄 보도와 온라인 담론 모두에서 피해자 중심의 시각이 유지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은다.
한편 김 씨는 지난해 12월14일부터 올해 2월9일까지 총 세차례에 걸쳐 서울 강북구 일대 모텔 등에서 20대 남성 3명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살해하고 1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달 19일 김 씨를 살인과 특수상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
김 씨는 앞서 진행한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에서 40점 만점 중 25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냉담함, 충동성, 공감 부족, 무책임 등 사이코패스의 성격적 특성을 지수화하는 검사로 총 20문항으로 이뤄져 있으며, 국내에서는 통상 25점을 넘기면 사이코패스로 분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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