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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8일 이재용 도시개발공사 사장 후보자 청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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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기자I 2026.09.07 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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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능력·전문성·도덕성 등 공기업 수장 자질 검증
도시개발·주거복지 정책 점검…9일 경과보고서 채택

[대구=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대구시의회가 이재용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 후보자의 경영능력과 전문성, 도덕성 등을 검증하는 인사청문회를 연다. 지역 도시개발과 시민 주거복지를 책임지는 공기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역량을 갖췄는지가 핵심 쟁점이 될 전망이다.

대구시의회는 8일 오전 10시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대구시는 지난달 31일 시의회에 이 후보자의 인사청문을 요청했다. 시의회는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의원 7명과 의장 추천 의원 3명 등 총 10명으로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특별위원회는 지난 2일 사전 간담회를 열어 청문회 일정과 진행 방식을 협의하고 후보자 검증자료와 대구도시개발공사의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사진=대구시의회
사진=대구시의회
청문회에서는 후보자의 공기업 경영 경험과 조직관리 능력, 도덕성, 직무수행 계획 등을 살펴본다. 대구도시개발공사가 추진하는 도시개발·공공주택 사업과 시민 주거복지 확대 방안에 대한 후보자의 정책 구상도 확인할 예정이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대규모 개발사업과 공공주택 공급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업무를 담당한다. 건설경기 침체와 주택시장 변화에 대응하면서 공공성과 재무건전성을 함께 확보할 수 있는지가 차기 사장의 주요 과제로 꼽힌다.

특별위원회는 근거가 불분명한 의혹 제기보다 제출자료와 사실관계를 토대로 후보자의 경영능력과 업무 적합성을 검증한다는 방침이다.

김태우 인사청문특별위원장은 “후보자가 공사의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 적임자인지 객관적인 자료를 토대로 검증하겠다”고 말했다.

특별위원회는 청문회 다음 날인 9일 제2차 회의를 열어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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