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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뉴스 정치적 편파성 ↓"..기득권층 '입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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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성 기자I 2018.06.18 19: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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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뉴스 이용자, 기득권층의 영향 아래 포털 뉴스가 있다고 인지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포털 뉴스 이용자들은 기사 배열의 정치적 편파성은 낮다고 인식했다. 파워블로거 ‘드루킹’의 댓글 조작 사건을 정치 쟁점화했던 야당의 인식과는 다른 부분이다. 다만 기업과 정치권, 특정 단체 영향력 아래 포털 뉴스가 있다고 여겼다.

18일 네이버뉴스 기사배열 공론화 포럼은 서울YWCA 대강당에서 공청회를 열고 지난 지난 5월31일까지 5개월간 활동 결과를 발표했다. 네이버 뉴스 배치의 공정성 확보를 위한 9가지 원칙을 발표한 가운데 기사 배열에 있어 정치적 편파성 여부는 예상보다 적게 나왔다.

지난 3월 27일부터 4월2일까지 포털뉴스 이용자 2141명을 표본조사한 결과 전체 포털뉴스 이용 응답자 중 여당에 유리한 기사 배열을 한다고 동의한 비율은 25.2%였다. 4명중 한명 꼴이었다.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한 비율 29.6%보다는 낮았다.

자료 : 네이버뉴스 기사배열 공론화 포럼
야당에 유리한 기사 배열을 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16.2%였다. 동의하지 않은 비율이 32.1%, 보통이 51.7%였다. 다수의 국민들이 네이버 등 포털 뉴스가 야당 불리하게 배치된다고 여긴다고 주장했던 야당의 주장이 무색해지는 결과다.

이념에 있어서도 비슷했다. 보수적 성향 기사 배열이 많이 배치된다고 응답한 비율은 22.5%, 진보적 성향의 기사배열이 많다고 응답한 비율은 22.9%였다.

그러나 기사배열의 투명성에 있어서는 의심어린 인식이 많았다. 특히 네이버뉴스를 많이 보는 이용자들일수록 이 같은 경향이 강했다.

자료 : 네이버뉴스 기사배열 공론화 포럼
전체 응답자(2141명) 중 네이버 주이용자(1558) 중 기업등의 영향력이 기사 배치에 영향을 준다고 응답한 비율은 46.9%였다. 정치권의 영향을 받는다고 본 시각은 50.1%였다. 30% 대인 타포털 이용자들의 답변 비율 대비 높았다.

기사 배열이 사회적 편파성을 띈다고 응답한 비율도 적지 않았다.

포털 뉴스 이용자 중 사회기득권층에 유리한 이슈 배열을 한다고 본 응답자는 36.2%였다. 네이버 뉴스 이용자 중 이 같은 응답 비율은 38.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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