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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쇼2' 이동욱 "'3주 1위' 시즌1보다 더 재밌어…안되면 감독님 탓"[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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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I 2026.07.23 13: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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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플러스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
정진만 역 배우 이동욱 인터뷰
"시즌1만큼 시즌2도 글로벌 사랑 받길"
"김혜준, 담담히 묵묵히 해내는 대단한 배우"
"''핑계고'' 수상 어려울 듯…활약 미미했다"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역시 재밌다’ ‘기다린 보람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싶어요.”

이동욱(사진=킹콩 by 스타쉽)
이동욱(사진=킹콩 by 스타쉽)
배우 이동욱이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에서 진행한 디즈니플러스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킬쇼2) 인터뷰에서 공개 소감을 전했다.

’킬러들의 쇼핑몰2‘는 혹독한 인수인계를 마치고 쇼핑몰의 새로운 대표가 된 ’지안‘(김혜준)이 살아 돌아온 ’진만‘(이동욱)과 함께 ’바빌론‘ 글로벌 세력에 맞서 본격적인 반격을 펼치는 스타일리시 액션 시리즈.

이동욱은 “시즌1이 많은 사랑을 받아서 그 덕분에 시즌2를 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며 공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좋아하는 캐릭터이고 촬영하면서 새로움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을 한 번 더 할 수 있어서 좋다”고 덧붙였다.

이동욱(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이동욱(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1은 2024년 공개 당시 한국에서 3주 연속 디즈니플러스 TV쇼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가운데 최다 시청 1위라는 기록을 세웠다. 미국 타입지가 선정한 ’2024 올해의 한국 드라마 톱4에 오르기도 했다.

이동욱은 “시즌1이 3주 밖에 (1위를) 못 했었나”라며 자신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매체에서 또 인정을 받으면 기쁠 것 같다”면서 “(시즌2도) 1위는 당연히 할 거라고 생각한다. 못 하면 감독님 탓”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시즌1에서 강렬한 엔딩으로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던 바. 이번 시즌에서는 살아 돌아온 진만의 모습이 담긴다. 이동욱은 더 파워풀한 액션과 존재감으로 시즌2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이동욱은 “시작할 때는 시즌2를 염두하지 않았지만 시즌1 공개 후에 내부적으로는 시즌2 이야기가 오갔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시즌1보다 재미가 없으면 의미가 없다는 생각으로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2년 만에 돌아온 시즌2. 이동욱은 걱정스러운 마음도 들었다고 했다. 그는 “제가 그런 성격이 아닌데 첫 촬영 나가기 전날 떨리더라”라고 떠올렸다. 이동욱은 “시즌2에는 시즌1 스태프들이 다 그대로 넘어왔는데, 익숙하고 반가웠다”며 “어제 찍고 오늘 모인 사람들 같았다”고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도 전했다.

이동욱은 정진만의 외적인 모습을 위해 체중을 8kg 증량했다. 이어 “2년 사이에 늙어보이면 안 되니까 늙음을 방지해야 했다.(웃음) 물도 많이 마셨다”고 덧붙였다.

시즌3 언급에는 “전혀요”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도 “시즌2의 성공 여부에 따라서 결정이 되지 않을까 싶다”면서 “시즌3를 하자고 하면, 저는 또 늙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준비하지 않을까 싶다”고 답했다.

이동욱(사진=킹콩 by 스타쉽)
이동욱(사진=킹콩 by 스타쉽)
시즌2에는 시즌1의 주역 이동욱, 김혜준, 조한선, 금해나, 이태영, 김민이 출연하고 현리, 오카다 마사키, 정윤하가 합류했다.

특히 김혜준과의 호흡이 이번 시즌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이동욱은 “제가 평가할 수가 없다. 기사로 나가면 너나 잘하라고 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대단한 배우’라고 극찬했다. 이동욱은 “김혜준 배우는 신체적, 정신적으로도 분량상으로도 고생을 많이 하는 배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항상 앞서서 끌고 가고 현장에서도 얼굴 찌푸리는 일 한 번 없이, 담담히 묵묵히 해내는 대단한 배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시즌1에서는 “잘 들어 정지안”이라며 조카 지안에게 안전을 강조하는 진만의 대사가 반복됐다. 이번에도 정진만 캐릭터만의 강렬한 대사가 있을지 묻자 “시즌2에선 잘 들으라는 말을 덜 한다.(웃음) 오히려 지안이가 저보고 ‘잘 들어 정진만’ 한다”며 “애들 앞에서는 참 뭘 할 수가 없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은 ‘킬쇼2’ 홍보 활동의 일환으로 유재석이 진행하는 유튜브 토크쇼 ‘핑계고’에도 출연했다. 이동욱은 “혜준 배우의 ‘핑계고’ 데뷔를 축하한다”며 “저는 이번 회차에 명예 계원이 된다”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이어 “어딜 가나 ‘핑계고’ 얘기를 해주시는 게 재밌고 좋다”며 “시청자분들과 가까워지는 것 같기도 하고, 처음 뵙는 분들과도 이야기의 화두가 되는 것 자체가 감사하다”고 전했다.

‘핑계고’ 시상식에서 욕심이 나는 상이 있냐는 질문에는 “이번에는 수상이 어려울 것 같다. 제 활약이 미미했던 것 같다”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대상 후보는 ‘풍향중’도 공개 전이고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덧붙이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동욱(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이동욱(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시즌2에선 이동욱의 어떤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까. 이동욱은 “액션 분량 자체가 조금 늘어났다”며 “뒷부분에 공개될 예정인데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정진만의 새로운 모습, 잔인한 모습을 보실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그는 “더 잘 봐달라고 말씀드리기 보다는 그냥 몸을 맡기면 될 것 같다. 롤러코스터 탔다는 느낌으로 즐겨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지난 22일 첫 공개된 ‘킬쇼2’는 현재 2회까지 공개됐다. 매주 수요일 2개씩 총 8개의 에피소드로 만나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이동욱은 이렇게 말했다. “뭘 어떻게 하겠습니까. 기다리셔야죠. 더 재밌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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