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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국감]최기영 "현택환 교수, 노벨화학상 가능성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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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환 기자I 2020.10.07 16: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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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과기부 대상 과방위 국정감사서 답변
김상희 "한국서도 하루빨리 나오길 희망"
"과학기술 인재 인력 부족, 긴장감 가져야"

7일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선서를 한 뒤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유태환 기자]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7일 국내 첫 과학분야 노벨상 수상자로 언급되는 현택환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석좌교수 겸 기초과학연구원에 대해 “(수상) 가능성이 있다고는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시간으로 이날 저녁 발표되는 노벨화학상 수상에 대해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기대감을 나타낸 것이란 분석이다.

최기영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오늘 현택환 교수의 노벨화학상 수상을 예측하느냐’는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국회부의장이기도 한 김 의원도 “다들 희망 사항이고 바라는 일”이라며 “대한민국도 하루빨리 노벨상 수상자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하지만 김 의원은 이어진 질의에서는 국내 연구인력 부족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김 의원은 “연구개발(R&D)이 제대로 되기 위해서는 인력이 문제다”며 “과학자가 중요한 데 걱정스러운 건 우리나라 저출생 현상과 학력인구 부족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2028년까지 국내 과학기술 인재 1만명 정도가 수급 차질이 예측된다”며 “이 부분에 대해 과기부가 얼마나 긴장감을 가지고 대책을 세우는지 잘 안 보인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지금 우리나라 대학교육의 경제사회 요구 부합도가 2010년부터 50위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인구구조를 생각할 때 아주 비상이란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이어 “우수 인재가 이공계 연구자로 제 역할을 하게 해야 한다”며 “외국 박사학위 취득자들 중에 한국에 돌아오는 인원이 점점 줄어든다”고 덧붙였다.

최 장관도 이런 문제 지적에 공감대를 나타냈다.

그는 “학위를 딴 사람이 외국 나가는 경우가 많이 있고 국내서 직업을 못 찾는 경우도 있다”며 “노력은 많이 하고 있지만 외국에서 들어왔다가 다시 외국으로 나가는 문제를 심각하게 인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우리 인구가 자꾸 줄어드니 외국에서도 좋은 인재를 들여와야 하는데 들어왔다가 정착을 못하고 나가는 게 문제”라며 “좋은 기업, 직장 연결이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개선 노력을 추가적으로 하려고 한다”고 부연했다.

한편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6시45분쯤 노벨화학상 수상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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