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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3700억 투입 ′지역균형발전사업′에 전문가 평가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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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I 2020.10.29 17: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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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도북부청사)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는 ‘지역균형발전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민간 전문가에 의한 객관적인 평가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평가시스템은 ‘지역균형발전사업’이 낙후된 지역 인프라 개선과 도민들의 삶의 질 증진에 큰 영향을 끼치는 만큼, 민간의 전문적이고 공정한 시각으로 평가를 진행하기 위해 마련했다.

민간 전문가 평가는 대학 교수와 경기연구원 연구위원, 도의원 등 균형발전 관련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참여한 가운데 서면평가, 현장평가, 종합평가 등 3단계에 걸쳐 진행한다. 평가단은 사업계획, 사업집행, 사업효과 3개 분야를 면밀히 살피며 계획의 투명성 및 충실성, 집행의 효율성과 적정성, 지역균형발전 기여도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도는 이 같은 평가 방식을 ‘제2차 지역균형발전사업’부터 매년 적용할 예정으로 2개년 평가 결과에 따라 성과급을 차등 배분할 방침이다.

임순택 균형발전담당관은 “지역균형발전사업은 지역발전 잠재력 저하와 도민통합을 저해하는 지역 간 갈등을 해소하는데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평가시스템 도입으로 도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철저한 사업관리와 평가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지난해 ‘경기도 지역균형발전 지원 조례’에 따라 시·군의 지역발전수준을 조사·분석해 가평군과 양평군, 연천군, 여주시, 포천시, 동두천시를 ‘제2차 지역균형발전사업’ 지원대상 지역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오는 2024년까지 5년 동안 시·군 별로 450억 원 씩을 도비로 각각 지원하는 등 총 28개 사업에 3746억 원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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