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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기온 5도까지 뚝…전국 맑지만 찬바람에 쌀쌀[내일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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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하 기자I 2026.10.13 17:5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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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5~14도·낮 최고 17~22도
서울 아침 9도…강한 바람에 체감온도 하락
전국 대부분 지역 일교차 15도 안팎
동해 일부 먼바다 물결 최대 5m 이상

[이데일리 이민하 기자] 수요일인 1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5~10도 낮아지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전망이다.

완연한 가을날씨를 보인 지난 5일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억새밭을 산책하며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
완연한 가을날씨를 보인 지난 5일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억새밭을 산책하며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14일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서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14도, 낮 최고기온은 17~22도로 예상된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주요 도시별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10도 △춘천 7도 △강릉 12도 △대전 9도 △대구 11도 △전주 11도 △광주 12도 △부산 14도 △제주 1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대전 19도 △대구 20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부산 22도 △제주 20도로 예상된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순간풍속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 산지는 순간풍속 초속 20m 안팎으로 예상된다.

서해와 동해, 남해·제주 일부 해상에서는 바람이 초속 8~15m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특히 동해중부바깥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는 물결이 최대 5m 이상으로 높아져 풍랑경보가 발표될 수 있다.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밀려오거나 갯바위·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대조기인 만큼 만조 시간대 해안가 저지대 침수에도 주의해야겠다.

기상청은 급격한 기온 변화에 따른 건강관리에 유의하고, 강풍에 대비해 시설물을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동해안에서는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주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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