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하 수석은 이날 사의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진행된 이재명 대통령과 ‘알파고의 아버지’로 불리는 데미스 하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공동 창업자 겸 대표와의 면담 배석이 그의 마지막 공식 일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이르면 오는 29일 하 수석에 대한 인재영입식을 열고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로 전략공천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지역은 전재수 의원의 부산시장 출마로 공석이 될 예정이다.
하 수석은 부산 사상초·중, 구덕고를 졸업한 지역 출신으로 네이버 AI 랩(LAB) 소장과 네이버클라우드 AI혁신센터장을 지낸 대표적 AI 전문가로 꼽힌다. 당 내부에서는 ‘정책형 인재’ 이자 ‘지역 연고’를 동시에 갖춘 카드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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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도부는 하 수석이 지역 출신 인재이자 AI 정책을 이끌어온 전문가라는 점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보고 오랜 기간 영입에 공을 들여왔다.
정청래 대표는 전날 하 수석과 서울 시내에서 약 2시간가량 만찬 회동을 갖고 출마를 강하게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제가 하 수석에게 ‘대한민국 AI 3대 강국 설계자가 바로 하 수석 아니냐. 설계한 것을 이제 국회에 와 입법으로 완수하고 마무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AI 안성맞춤형 국회의원이 당신이니 결심해달라’고 설득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하 수석이 전 의원의 구덕고등학교 6년 후배라는 점 등을 강조하며 “토박이이고 진짜 부산 사나이”라면서 “부·울·경(부산·울산·경남) 메가시티, 6·3 지방선거 승리에 견인차가 되어달라고 설득했다”고 말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도 “당에서 하 수석의 출마를 간곡하게 청하는 절차가 있었던 것으로 안다”며 “시간이 얼마 없다. 제일 중요한 건 하 수석의 확고한 (출마)의지”라고 했다.
하 수석은 이 같은 요청에 긍정적으로 화답하며 사실상 출마 결심을 굳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하 수석과 함께 전은수 대통령실 대변인도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의 사퇴로 지난해 6월부터 공석이 된 충남 아산을 보궐선거 출마가 유력하게 거론된다. 공주교대를 졸업한 전 대변인은 대전에서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한 경력을 갖고 있어 충청권 기반을 갖춘 인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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