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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내달 9일 오후 2시 서울시 서대문구 KG타워에서 ‘K바이오, 혁신으로 본 글로벌 성공 해법’을 주제로 진행된다. 해당 행사는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들의 성공 전략을 살펴보고 국내 바이오산업의 성장 방향과 투자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데일리가 주최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협회, 키움증권이 후원한다.
브리즈바이오는 2016년 미국 버클리 출신 한인 과학자들이 창업한 바이오텍으로, 미국 사우스 샌프란시스코 본사와 경기 판교 R&D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근우 브리즈바이오 대표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성공 방정식 떠오른 미국 본사 설립 들여다보니’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브리즈바이오는 mRNA를 비롯한 유전자 치료제를 특정 세포와 조직에 전달하는 비지질 친수성 나노입자(non-lipid hydrophilic nanoparticle, HNP) ‘나노갤럭시’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브리즈바이오는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2024년 제넨텍과 총 6억3000만달러 규모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달에는 리가켐바이오와 mRNA 암백신 공동개발 계약을 맺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브리즈바이오는 지난달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기술보증기금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으로부터 각각 A, AA 등급을 획득했다. 브리즈바이오는 6개월 이내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계획이다. 브리즈바이오의 기업가치는 약 2억달러(약 2700억원) 수준으로 평가받았다.
브리즈바이오는 본사를 미국에 두는 전략적 선택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거점은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접점이 많아 사업화 측면에서 유리할 뿐 아니라 미국의 인재와 인프라 활용 측면에서도 큰 역할을 한다.
또 국내 투자자에게는 미국의 기준에 맞춘 기업이라는 점에서 단순 사업적 이득 뿐 아니라 신뢰를 확보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실제로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미국에서 기술력을 확보하고 성장 자금은 국내 시장에서 확보하는 구조가 새로운 성장 공식으로 자리잡고 있다.
브리즈바이오 관계자는 “미국 본사는 북미와 유럽 시장을, 한국 연구개발센터는 아시아 사업을 중점적으로 하는 투트랙 전략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