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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선 대경대 설립자, 세계태권도연맹 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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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기자I 2026.09.09 17: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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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9월까지 4년 임기…국제정책·교류 논의 참여
전공생 해외 진출·글로벌 태권도 지도자 교육과 연계

[경산=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유진선 대경대 설립자 겸 학교법인 중암학원 이사장이 세계 태권도의 주요 정책과 국제대회 운영 방향을 결정하는 세계태권도연맹 이사로 활동한다.

대경대는 유 이사장이 지난 8일 서울 세계태권도연맹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 이사회에서 신임 이사로 선임됐다고 9일 밝혔다. 임기는 2030년 9월 7일까지 4년이다.

세계태권도연맹은 200여개 국가협회를 기반으로 올림픽과 패럴림픽 태권도 종목을 관장하는 국제경기연맹이다. 경기 규정과 국제대회, 예산 및 중장기 발전 정책 등을 결정한다.

이사회는 회장과 부회장, 사무총장, 재무담당, 대륙별 선출·임명 이사 등으로 구성되는 핵심 의사결정기구다. 유 이사장은 앞으로 태권도 관련 국제정책과 교류 확대, 교육 및 글로벌 인재 육성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세계태권도연맹 이사로 선임된 유진선(왼쪽 첫번째) 대경대 설립자가 조정원(가운데)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등 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경대)
세계태권도연맹 이사로 선임된 유진선(왼쪽 첫번째) 대경대 설립자가 조정원(가운데)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등 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경대)
대경대는 태권도학과를 중심으로 겨루기와 품새, 시범 교육을 운영하고 해외 사범·지도자 양성에도 나서고 있다. 대학은 이번 선임을 국제 네트워크 확대와 전공 학생의 해외 진출, 국제대회 참여 기회 확대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개인의 국제기구 진출이 학생 성과로 이어지려면 회원국 대학·기관과의 교환교육, 해외 현장실습, 국제대회 운영 참여 등 구체적인 후속 프로그램이 뒷받침돼야 한다.

유 이사장은 “태권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세계화에 기여하고 미래 세대의 글로벌 태권도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데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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