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정권 궤멸 중…오늘 무슨일 생기는지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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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유경 기자I 2026.03.13 15:00:24

SNS 트루스소셜에서 거친 발언 쏟아내
NYT에 불만 표시…"美 이기지 못하는 것처럼 써"
"美 최고의 화력과 무제한의 탄약, 시간 있어"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정권을 “미친 쓰레기 같은 자들(deranged scumbags)”이라고 비난하며, “오늘 이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보라”고 경고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AFP)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투르스소셜 게시물에서 “우리는 비할 데 없는 화력과 무제한의 탄약, 충분한 시간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그들(이란)은 지난 47년 동안 전 세계에서 무고한 사람들을 죽여왔다”며 “이제 미국의 제47대 대통령인 내가 그들을 처단하고 있다. 이 일을 하게 된 것은 대단한 영광”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전쟁 상황을 전하는 최근 언론 보도에도 불만을 드러냈다. 그는 뉴욕타임즈를 콕 집어 “형편없는(Failing) 뉴욕타임스를 읽어보면 우리가 이기고 있지 않은 것처럼 잘못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테러리스트 정권인 이란을 군사적, 경제적, 그리고 다른 모든 방면에서 완전히 파괴하고 있다”며 “이란의 해군은 사라졌고, 공군도 더는 없으며, 미사일과 드론을 비롯한 모든 것이 궤멸당하고 있다. 그들의 지도자들도 지구 위에서 쓸려 나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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