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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인터, 3분기 누적 영업익 3698억원…작년 연간 실적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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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빈 기자I 2026.11.04 13:4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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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5조 1872억원, 영업익 1431억원
자원 및 물류 거래물량 확대
자원 사업 확대 계획

[이데일리 이수빈 기자] LX인터내셔널이 3분기 누적 영업이익 3698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2922억원)을 뛰어넘었다.

LX인터내셔널은 4일 공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3분기 매출은 5조 1872억원, 영업이익은 1431억원을 시현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1%, 120.8% 증가한 규모다.

이번 실적 개선은 자원 및 물류 사업에서 거래 물량이 확대되고, 자원시황 및 해상운임 상승 효과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인도네시아탄(ICI4) 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61.9% 상승하면서 GAM 광산의 판가가 높아졌고 자원 트레이딩 수익도 확대됐다. 또한 해상운임지수(SCFI)가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상승한 데다 물동량 증가가 이어지며 물류 부문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LX인터내셔널은 자원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유연탄·니켈 자산의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높이는 한편, 보크사이트·구리 등 미래 유망 광물로 다변화한다는 구상이다. 팜(Palm) 사업은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바탕으로 규모를 점진적으로 키우고, 바이오매스, 철강, 신재생에너지, 식량 등 신규 분야에서도 사업 기회를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LX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안정적인 수익 기반과 중장기 성장동력을 동시에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LX인터내셔널 CI (자료=LX인터내셔널)
LX인터내셔널 CI (자료=LX인터내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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