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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대구·울산까지 팔았다”…JLL, 동양생명 전국 사옥 3곳 매각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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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기자I 2026.10.06 16: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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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대구 사옥, 안정적 임대수익 목적
울산 사옥, 병원 등 실사용 매수자 확보
기업들, 수도권·지방 거점 자산 유동화
불확실성 속 중소형 자산 거래 활성화

[이데일리 마켓in 김성수 기자]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회사 존스랑라살(JLL) 코리아는 동양생명이 보유한 일산·대구·울산 소재 주요 사옥 3건의 매각 자문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동양생명은 우리금융 편입 이후 자산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고 자본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보유 자산 매각을 추진해 왔다.

동양생명 일산·대구·울산 사옥 전경 (사진=JLL 코리아)
동양생명 일산·대구·울산 사옥 전경 (사진=JLL 코리아)
이번에 매각 완료된 3건은 일산·대구·울산 등 수도권 및 지방의 주요 거점에 위치한 중소형 빌딩이다. 울산사옥은 연면적 2970평, 대구사옥은 5500평, 일산사옥은 2346평 규모다.

JLL 코리아는 이번 매각 과정에서 각 자산의 입지, 임대 현황 및 활용 가능성을 면밀히 분석하고 매수자별 필요에 맞춘 차별화된 매각 전략을 수립했다.

그 결과 일산 및 대구 사옥은 입지 경쟁력과 안정적 임대수익을 바탕으로 수익형 투자를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매각했다. 또한 울산 사옥은 건물의 활용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 병원 등 실사용 목적의 매수자에게 팔렸다.

최근 상업용부동산 시장은 지정학적 리스크, 인플레이션, 급격한 금리 변동에 따른 자금조달 환경 변화로 많은 영향을 받고 있다.

이같은 불확실성 속에서 부동산을 보유한 기업들과 자산가들은 자산 포트폴리오 재구성, 투자효율이 떨어지는 자산의 매각, 보유자산 유동화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이고 있다.

국내 상업용부동산 시장에서도 상대적으로 자금조달 부담이 낮은 중소형 자산을 중심으로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자산의 개별 특성과 매수자의 투자 목적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에 맞는 매입·매각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

김수옥 JLL코리아 캐피털 마켓 중소형팀 상무는 ”최근 중소형 빌딩 시장에서도 자산의 개별적 특성과 투자 매력에 따라 투자자들 관심이 세분화되고 있다“며 “축적된 시장 데이터와 맞춤형 솔루션으로 자산 특성에 맞는 매각 전략을 수립해 적합한 투자자를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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